[이만석 칼럼] 영화 ‘내 이름은 칸’을 보고필자가 이슬람에 대한 칼럼을 인터넷에 올렸더니 어떤 분이 “‘내 이름은 칸’이라는 영화를 꼭 한 번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라는 댓글을 올려 주셨다. 하지만 그 영화를 어디서 상영하는지도 몰랐고 계속되는 해외여행으로 영화를 볼만한 시간적 여유를 찾기도 쉽지가 않았다. 그런데 추석 연휴를 맞아 한가한 시간이 생겼다. 그래서 작정을 하고 일 삼아서 그 영화를 보게 되었다. 관객 수 40만을 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