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장은 또 "자본시장의 체질을 전환해 실물경제 발전과 국민 자산형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회계 투명성 제고, 공시·상장제도 개선 등으로 자본시장 인프라 효율성을 높이고 주주권리 보호와 지배구조 정착 등 투자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가계대출 2개월 연속 감소… 기업대출은 역대 최대
금융당국의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 대출금리 상승, 설 명절 상여금 유입 등의 영향으로 은행권 가계대출이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줄면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반면 은행들이 기업에 대한 대출을 늘리면서 기업대출은 역대 최고치로 뛰었다... 가계·기업 부채 3800조원 돌파…사상 최대
지난해 말 국내 가계부채와 기업부채가 3800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경제 주체들의 빚이 빠르게 불어나면서 민간신용 규모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215%를 넘어섰다. 취약 가구 차주의 가계대출이나 실적이 악화된 기업들의 대출을 중심으로 부실 위험이 현실화 될 가능성도 언급됐다... 2차 소상공인 대출 급증, 저신용자 소외는 여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지난달 23일 개편 이후 일주일 만에 약 3500억원의 자금을 집행했다... 가계대출 6개월 연속 늘었다…증가세는 감소
은행의 가계대출이 6개월 연속 늘었다. 하지만 금융당국과 은행의 가계대출 자제 노력에 따라 증가규모는 크게 준 반면, 은행의 기업대출은 큰 폭 증가세로 반전됐다. 한국은행이 10일 내놓은 `7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의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7월 중 2조3천억원이 증가해 지난 2월부터 6개월 연속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