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의장 직무대행이 올해 물가가 연간 4%대에 근접하는 등 물가압력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측돼 기준금리를 인상했다고 밝혔다. 또 통화정책의 완화정도를 조정하겠다고 밝히는 등 추가 인상도 내비쳤다. 반면 중립금리 수준 이상으로 인상할 필요가 없다고 못 박으면서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조절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물가 잡으려다 성장률 추락" 금통위원들 물가 대응 놓고 설전
지난달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치솟고 있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놓고 금통위원들이 치열한 설전을 벌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FOMC 앞두고 내일 금통위...동결전망 우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여부 결정을 1주일 앞두고 한국은행이 1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금통위는 지지부진한 국내 경기 회복과 중국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 미국 금리 인상이라는 변수까지 감안해야 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한은은 작년 8월부터 지난 6월까지 4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1%포인트 내린 뒤 연 1.5%선에서 두 달 .. 2월 기준금리 연 2.0%로 동결…가계부채 부담
기준 금리가 2.0%로 동결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7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이달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2.0%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연속 동결한 것으로, 앞서 한은은 지난해 8월과 10월 두차례 기준금리를 각각 0.25%p씩 내린 바 있다... 금통위 "국내경제 성장세 완만하게 회복될 것"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3일 정례회의를 통해 의결한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수출증가세가 둔화했으나 소비와 건설투자가 증가하면서 성장세가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 기준금리 6개월째 동결…3.25%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8일 기준금리를 연 3.25%로 6개월째 동결했다. 금통위는 이날 김중수 총재 주재로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대로 예상대로 연 3.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7월부터 모두 5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올렸던 금통위는 올해 6월 0.25%포인트 올린 것을 마지막으로 7월부터 여섯달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