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이성민)은 구순구개열 기형 아동 뿌뜨리(여, 4세)를 지난 4일 한국으로 데려와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서 수술을 받고 21일 돌아갔다고 23일 밝혔다. 구순구개열은 입술(구순)과 입천장(구개)이 떨어지거나 갈라져 있는 것이다. 출생신고도 없이 자라던 뿌뜨리는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하는 기아대책 함춘환 기아봉사단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입국절차를 받아 한국에 왔다... "이제 마음껏 웃을 수 있어요"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은 14일, 베트남의 안면기형 어린이 환자 무료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베트남 현지법인 두산비나와 중앙대의료원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시술은 올해로 네 번째인 베트남 의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수술이 어려운 구순구개열 환자를 한국으로 초청해 수술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