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위가 21년 만에 사라진다. 이와 함께 이동통신 3사, 카카오, 네이버, NHN, 비바리퍼블리카, 금융사 등 다양한 민간 인증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국민 인증서' 자리를 두고 다양한 인증서 간 경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인터넷으로 물건살때 공인인증서 안써도 된다
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거래에서 '공인인증서'를 사용치 않아도 된다. 금융위원회는 다양한 전자금융거래 인증수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내용의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 결제 '공인인증서' 없어도 가능
20일부터는 온라인에서 카드로 결제할 때 공인인증서를 사용치 않아도 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20일부터 온라인 카드 결제 때 공인인증서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제도를 폐지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금은 30만원 이상 인터넷 쇼핑 등 전자상거래를 진행할 때는 공인인증서 또는 이와 동등한 수준의 안전성이 인정되는 인증방법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 인터넷 뱅킹 본인확인 절차 대폭 강화된다
오는 26일부터 인터넷뱅킹 본인 확인 절차가 강화된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일부 은행을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벌여온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가 26일 은행, 보험사, 증권사, 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등 공인인증서를 발급해 주거나 전자자금 이체 서비스를 하는 모든 금융사로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