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을 비롯한 산업계 구조조정 여파가 본격화하면서 제조업 취업자가 두달 연속 10만명대의 감소세를 보였고, 청년실업률도 같은 달 기준으로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달했다... 취업자 증가세 '최처치'..실업률 체감 '혹독'
취업자 증가세가 20개월 내 최저치를 보인 가운데 체감 실업률은 통계 작성 이해 최고치를 기록해 채용 시장의 혹독함을 보여주고 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15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510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4만7000명 증가했다. 20개월래 최저치로 취업자 증가폭이 30만명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6월(39만8000명) 이후 7개월만에 처음이다. 다만 .. 9월 실업자, 경기부진에 18% 큰폭 증가
9월중 실업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인구 증가 속에서도 증가한 모습이어서 경기부진의 영향이 미쳤다는 지적이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9월중 취업자 수는 2591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5만1000명(1.8%)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실업자는 84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2만9000명(18.0%) 늘어났다. .. 비경제활동인구 감소규모 역대 최대, 중장년층 중심 대거 취업전선으로 진출
한국의 비경제활동인구 규모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중장년 여성과 40대 남성이 취업시장에 대거 뛰어들고 있고 장년층 또한 이에 가세해 취업률 상승에 영향을 주고있다. 고용노동부는 17일 2월 고용동향을 통해 비경제활동인구가 55만2천명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IMF 외환위기가 회복기 당시인감소규모가 27만9천명인 것을 비교하면 2배 넘는 수치다. 금융위기 회복기인 2010년 5월의 7만명 .. 9월 취업자 증가 1년來 최대…전년比 46만명 ↑
취업자 증가 폭이 2개월 연속 40만명대에 달하면서 고용시장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대 청년층의 고용률은 17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천546만6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6만3천명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