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9년 8월 26일 월요일, 우리는 낙동강을 따라 내려가다가 상주에서 잠시 쉬었는데, 강폭이 반 마일 정도 되는 것 같았다. 우리는 안동부 객사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8월 27일, 화요일 정오경 우리는 마침내 경상도 감영 소재지이며, 그 지방에서 가장 큰 도읍 중의 하나인 대구 성벽을 보게 되었다. 한편 대구로 가는 길은 벼가 잘 자란 곡창지대를 통과했다. 그 도읍은 분지로 낮은 지역이었.. 경남, 비대면 예배 명령했다 ‘조건부’ 대면예배 허용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정곤, 이하 경남기총)가 경상남도와의 대화를 통해 대면예배로의 전환 조치를 이끌어냈다. 경남기총에 따르면, 경남도청 측이 27일 7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대면예배를 드리라고 도내 교회들에 권고했다.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는 이날 경남기총 대표회장 박정곤 목사와 대화를 갖고 경남 교계의 의견을 대폭 수용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