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외교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경남기업의 성공불융자금 등 관련 자금흐름 전반을 살피고 있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전날 국세청으로부터 경남기업과 관련 계열사 여러 곳에 대한 2013년 세무자료 일체를 임의제출받아 분석하고 있다. 또 관세청으로부터도 경남기업과 계열사들에 대한 외환거래자료를 임의제출받았다. .. 감사원, 경남기업 워크아웃 관련 금감원 특혜 정황 포착
경남기업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과정에서 금융감독원이 특혜를 제공한 정황을 감사원이 포착한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감사원은 지난해 말부터 진행한 금감원 감사를 통해 경남기업의 세 번째 워크아웃 과정에서 주채권 은행인 신한은행에 금감원이 부당하게 압력을 행사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완종 전 새누리당 의원이 대주주인 경남기업은 2013년 10월 세 번째 워크아웃을 신청.. '워크아웃' 경남기업, 상장 폐지·법정관리 가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상태인 경남기업의 법정관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채권단은 오는 23일 추가자금 지원 안건을 부의하고, 26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남기업 채권단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채권단 회의를 열고, 경남기업에 대한 추가자금 지원 여부 등을 논의했으나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檢, 경남기업 '성공불융자금' 330억 집행내역 분석
경남기업이 해외 자원개발 사업과 관련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성공불(成功拂)융자금'은 모두 3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 중 일부가 경남기업 대주주인 성완종 회장의 지시 하에 횡령, 유용됐을 것으로 보고 자금 집행내역을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 檢 '자원외교 비리의혹' 경남기업 압수수색
검찰이 자원개발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18일 자원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남기업 등을 전격 압수색했다. 최근 서울중앙지검이 자원개발 관련 고발사건을 형사6부와 조사1부에서 특수1부로 모두 재배당한 후 강제수사에 돌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경남기업 본사 및 성완종 회장 등 .. 검찰, '자원외교 비리의혹' 경남기업·광물자원공사 등 압수수색
검찰이 자원개발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18일 자원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남기업 등을 전격 압수색했다. 최근 서울중앙지검이 자원개발 관련 고발사건을 형사6부와 조사1부에서 특수1부로 모두 재배당한 후 강제수사에 돌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경남기업 본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