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기전망 지수가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경기가 회복 추세에 있고, 내수와 수출실적 등 주요 경제지표가 개선되면서 향후 경기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제조업 체감경기, 아직 '겨울잠'
제조업 체감경기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2월 제조업의 업황 BSI는 78로 전월(76)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 BSI는 지난해 10월 81에서 11월에는 78로 떨어진 후 지난해 12월과 올 1월에는 2개월 연속 76을 기록했다. ..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 4개월 연속 하락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하며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체 1366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지난달(87.8)보다 1.5p 하락한 86.3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93.4) 정점을 찍은 이후 4개월째 내리막세다. 중기중앙회는 .. LG경제연구원 '수출 호전으로 경기 완만한 회복 예상'
최근 미국의 경기회복이 본격화되고 중국도 성장세가 높아지는 등 세계경제에 훈풍이 불고 있지만 국내경제 지표들은 아직 뚜렷한 회복조짐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소비와 설비투자가 전월 대비 마이너스 성장하면서 1월 산업생산이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수출도 1~2월 평균 전년동기대비 0.6% 증가에 머물렀다. 전반적인 수요부진으로 물가압력도 크게 낮아져 있는 상황이다. 세계경기와 국내경기의 분위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