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순간, 바빙크의 영혼 붙든 건 ‘교의학’ 아닌 ‘믿음의 확신’네덜란드 정통 개혁주의 신학자 ‘헤르만 바빙크’(Herman Bavinck, 1854~1921)가 1901년 저술한 책 〈믿음의 확신〉은 그의 많은 저서 가운데 매우 특별한 위치를 차지한다. 왜냐하면 이 휼륭한 책 속에 그의 신학의 거의 대부분의 특징들이 그대로 담겨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