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4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관심사는 부동산 금융규제인 부채상환비율(DTI),담보대출인정비율(LTV)규제 완화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LTV·DTI 완화와 관련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겠다고 밝혔다. 최근 최경환 경제부총리 내정자의 발언에 관심이 쏠리면서 기존 입장에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LTV.DTI 완화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두고 논쟁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부동산 시장의 규제완화를 외치면서 경기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논쟁이 시작됐다.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해 완화해야한다는 입장과 가계부채 뇌관을 건드릴수 있다는 반대론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 전국아파트 값 4주만에 반등..중소형 상승세 영향
전국 아파트값이 서울과 수도권의 부진에도 중소형 위주의 상승세로 4주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고 한국감정원이 12일 밝혔다. 감정원의 지난 9일 기준 조사에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전세가격은 0.05% 상승한것으로 나왔다. 매매가격은 6월 임시국회에서 주택 관련 법안 논의가 예정되고 계절적 비수기 및 지방선거, 연휴 등이 겹치며 대체로 한산.. 응암 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건축심의 통과
서울시는 2014년 6월 10일 제17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은평구 응암동 455-25번지 일대 응암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금회 심의를 통과한 응암11구역은 서측으로 응암로(30m), 동측으로는 백련근린공원이 인접하고 있으며, 지하철 3호선 녹번역 및 6호선 응암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지역이다... 김치냉장고 안전 수명은 '7년'
10년 이상 사용한 김치냉장고는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2년(2012~2013년) 간 접수된 김치냉장고 위해사례 162건을 분석한 결과, 김치냉장고 '화재사고'가 98건(60.5%)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주로 10년이 넘은 제품에서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용기간 및 제조업체 확인이 가능한 김치냉장고 32건의 화재 중 김치냉장고의 사용기간.. 부동산 중개수수료 체계 연내에 바뀐다
부동산 중개수수료 체계가 개편된다. 국토교통부는 올 연말까지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개편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8월쯤 나올 개편방향은 현행 수수료 체계가 갖고 있는 모순과 불합리를 해소다. 현행 부동산 중개수수료는 2000년 개편된 이래 14년째 그대로 묶여 있어서 14년간 변화한 물가나 주택 가격, 주택 수요 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 환경부, 친환경 인테리어 주거 공간 만들기 지원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친환경 인테리어 주거 공간 만들기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해 아토피피부염 등의 환경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업체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우선 서울 9곳, 인천 5곳, 경기 6곳 등 수도권 20개 친환경 인테리어 전문 업체를 선정했으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대형주택사, 올해 분양 28% 늘어
한국주택협회(회장 박창민)는 3일 회원사인 대형주택업체의 올해 분양실적(5월 누적)이 전년 동기(3만7천910가구) 대비 28.5% 늘어난 4만8천707가구라고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만5천198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울 1만1천445가구, 경북 4천44가구, 부산 2천998가구, 대구 2천978가구, 충남 2천181가구, 전남 1천954가구, 충북 1천772가구 등의 순서였다... 주택 전셋값, 5년동안 40% 올랐다
전국의 전셋값이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책에도 불구하고 63개월째 연속해 상승했다. 3일 KB국민은행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주택 전셋값은 전월 대비로 2009년 3월부터 오르기 시작해 지난달까지 매달 상승했다. 주택 전세가격지수는 오름세 직전인 2009년 2월 76.04에서 지난달 106.75로 뛰었다. 지난 5년 3개월간 상승률은 40.4%다. 2억원 짜리 .. '녹색건물 조성' 유리로 된 사무실에 햇빛차단 해야
내년 5월부터 건축물 외벽 등 유리를 많이 쓰는 사무실 등 일정규모 이상 건축물에 대해 차양이나 블라인드 또는 햇빛투과를 차단하는 일시조절당치를 달아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을 이같이 개정해 28일 공포했다. 유리로 된 외벽이 햇빛을 받아들이는 정도가 큰 만큼 냉방에너지를 아끼기 위함이다... 5월 서울아파트 0.03% 하락..올해 첫 하락세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처음 하락세로 전환했다. 봄 이사수요의 마무리, '주택임대차 선진화 방안' 발표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강남지역 주요 재건축 단지 가격하락, 용산 국제업무지구 무산 등에 따른 영향으로 매물적체가 심화됐기 때문이다. 26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5월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이번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월대비 0.03% 하락하며 1월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 계속 하락하는 주택 월세가격
우리나라 주택 월세 가격이 1년넘게 하락세를 지속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8개 시·도 주거용 부동산의 월세 가격은 3월 대비 0.2% 떨어졌다. 지난해 4월부터 13개월 연속 하락 중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0.3%, 지방광역시는 0.1% 각각 하락했다... 경기도 개별주택가격 전년比 2.35%↑
경기도는 올 1월1일 기준 도내 개별주택 44만여호에 대한 가격을 30일 부동산포털(gris.go.kr)을 통해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된 가격은 지난해 10월부터 도내 31개 시·군이 가격을 조사·산정한 뒤 주택소유자의 의견을 듣고 시·군별 부동산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것이다... 세종시 개별주택가격 전년대비 20.53% 상승
세종특별자치시(시장권한대행 이재관, 이하 세종시)가 지난 1월 1일 기준 1만 3837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30일 공시한다. 29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난 해 보다 평균 20.53% 상승한 것으로 최고가격은 부강면의 다가구주택으로 8억 7200만원이며, 최저가격은 전동면의 단독주택으로 372만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땅값 중 강남구 상승세 최고
3월 전국의 땅값이 전달(2월)보다 0.20% 상승하며 41개월째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국토교통부가 30일 밝혔다. 2010년 11월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다. 3월의 지가는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인 2008년 10월보다 1.47% 높은 수준이다. 이번 땅값 조사에 관해 국토부는 "주택 시장 회복 기대감으로 서울·수도권 지역의 주거용 건물 거래가 늘어나 토지 거래량도 지방보다.. 마음을 전하는 실속 있는 선물, G마켓, 'GIFT CARD' 출시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G마켓 사이트 전용 'GIFT CARD'(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G마켓 'GIFT CARD'는 기존 종이 선물권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쇼핑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한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해 선물용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전국 미분양주택 8년만에 4만가구대 진입
2005년 10월 이후 8년5개월만에 3월 미분양 주택수가 4만가구대를 기록했다. 전월(5만2391가구)대비 4224가구가 줄어든 4만8167가구다 27일, 국토교통부는 올 3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자료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8.28 부동산 대책 등의 영향으로 기존 미분양 주택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국토부, 공동주택 수직증축 허용하기로
앞으로 15층 이상된 노후공동주택은 최대 3개층, 14층 이하는 최대 2개층까지 수직증축을 할 수 있게 된다. 아파트 관리비 투명성을 위해 외부감사를 필수로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창경궁 야간개장 예매, 22일 오후 2시부터 옥션서 가능
문화재청이 봄철을 맞아 경복궁과 창경궁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봄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고궁 야간 특별 개방을 ▲창경궁은 4월 29일부터 5월 11일까지(5월 5일 휴관) ▲경복궁은 4월 30일부터 5월 12일까지(5월 6일 휴관) 각각 12일 동안 시행한다... 행복주택, 산재 후유증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산재 후유증의 치료비를 건강보험으로 가능한 길이 열렸다. 또한, 공공용지 50%만 확보하면 행복주택을 추진하도록 했다. 정부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산재근로자가 요양을 마친 뒤 2년 안에 후유증 때문에 건강보험으로 치료를 받게 되면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한 비용을 산재보험에서 지급하는 내용의 산재보험법 개정안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