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앤빛 갤러리서 함수연 개인전 ‘마음의 놀라운 경계’
    비앤빛 갤러리서 함수연 개인전 ‘마음의 놀라운 경계’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 익숙하면서도 낯선 도시의 풍경을 남다른 시각으로 표현한 전시회가 열린다. 비앤빛 갤러리(이사장 김진국)는 이달 21일부터 3월 15일까지 함수연 개인전 ‘마음의 놀라운 경계’展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 뭉크 절규 900억, 뉴욕 소더비 경매장 출품
    일반인에게도 많이 알려진 뭉크의 '절규'가 오는 5월 뉴욕 소더비 경매장에 나올 예정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1일(현지시간) 에르바르트 뭉크의 '절규'가 오는 5월 "뉴욕 소더비 경매장에 나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꽃도자기
    '봄의 전령'된 꽃 도자기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IP 부티크호텔에서 열린 한국도자기 '꽃 도자기 접시' 전시회에서 봄의 전령사로 변신한 다양한 꽃 도자기가 선보이고 있다...
  • “해외선교도 좋지만…” 작은교회만 찾아간 이민 목회 30년의 꿈
    “태어날 때부터 태열을 앓았다. 고름덩어리가 되어 3살 때까지 곧은 자세로 누워만 지내던 나를 보며 마을 사람들은 혀를 내둘렀다. 의사들 조차 ‘살 가망이 없다’고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포기하지 않으셨다. 목사의 딸로 신앙을 가졌던 어머니는, “이 아이를 살려만 주시면 주의 종으로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기도했다. 그래서 지금 내가 이 자리에 있다.”..
  • 화해의 장을 열기 위한 작은 시작, ‘미술치료’
    영국(가명·초4년·남)이는 심한 틱(TIC)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눈동자는 빙빙 돌아가고 머리와 팔 다리를 흔들어대는 증상을 보였다. 1년 전 정신과 의사로부터 ‘만성복합성 틱장애’라는 진단과 약 처방을 받았다. 그러나 부모는 정작 당사자인 영국이와는 상담도 하지 않은 의사의 처방에 신뢰가 가지 않았고, 때문에 투약도 하지 않은 채 마음 아파하던 중이었다. 증상은 더욱 악화되어 마치 다른 사..
  • 사진가들은 꼭 가고 싶어한다는 이 곳
    모든 사진 찍는 사람들이 꼭 한 번 가서 그 장면들을 사진기에 담아보고 싶어한다는 그곳. 아리조나주 북부와 유타주 남부지역에 걸쳐 펼쳐져 있는 Zion 국립공원, Antelope Canyon, Coyote Buttes North의 The Wave, Monument Valley, Arches 국립공원 그리고 Bryce 국립공원 등을 오랫동안 벼르던 끝에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전경희, 박우철..
  • 방효성 장로 21번쨰 개인전 '기다림/WAIT'
    기독미술가이자 행위예술가인 작가 방효성(송학대교회) 장로의 21번째 개인전 '기다림/WAIT '이 21일까지 서울 안국동 사이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전시에서는 잡지 위에 먹과 젯소, 아크릴 등을 통해 표현된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들의 경계를 넘나드는 그의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일흔 번씩 일곱 번' '감사' '콜링' 등 19개의 드로잉..
  • 레오나르도와 라파엘로가 그린 예수 탄생과 마리아
    이 작품 또한 성모자와 요한을 소재로 삼은 16세기 전성기 르네상스의 화가 산티 라파엘로의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그가 로마에서 활동하기 이전인 피렌체 시절에 그린 것으로 찬란한 고대 미술을 한 단계 뛰어넘는 높은 회화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실감 있는 공간의 깊이 속에서 인물들은 빛과 그림자 그리고 다양한 색채로 조화를 이루며 입체적인 조형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
  • 로렌체티와 렘브란트의 ‘같은 성탄, 다른 그림’
    모세 율법에 따라 정결 의식을 치르는 때가 되었습니다. 마리아와 요셉은 아기 예수를 하나님께 드리려고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갔습니다. 이것은 주님의 율법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첫번째 태어나는 모든 남자 아이는 하나님께 거룩한 자로 불릴 것이다.”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성령께서 시므온에게 주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결코 죽지 않을 것이라는 계시를..
  • 한인교회, 시화 및 사진 전시회 오픈
    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 김정호 목사)가 지난 17일 시화 및 사진 전시회를 시작으로 풍성한 창립 40주년 감사행사를 갖고 있다. 교회는 17일 오후 3시 교회 로비에 시와 그림, 사진 등을 전시한 가운데 지역인사들을 초청해 테잎 커팅식과 축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은종국 직전 한인회장과 김백규 조지아한인식품협회장, 박일청 직전 CBMC 애틀랜타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전시회..
  • 예수 탄생을 목격했던 목동들 모습은 어땠을까
    기독교문서선교회(CLC)는 최근 <명화로 만나는 예수님>을 출간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루벤스, 렘브란트, 고흐 등의 거장들은 수많은 명화들을 통해 예수의 삶을 조명했다. 성탄을 맞아 4회에 걸쳐 책의 제1부 ‘이 땅에 오시다’에 등장하는 명화들을 통해 예수 탄생을 기리고자 한다. CLC 측은 “<명화로 만나는 예수님>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예수님의 모습과 예술적 ..
  • 그 옛날 믿음의 화가들은 ‘성탄’을 어떻게 그렸을까
    하나님께서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리 지방의 나사렛이라는 작은 마을로 보냈습니다. 천사는 요셉과 약혼한 사이인 처녀 마리아에게로 갔습니다. 천사가 마리아에게 말했습니다. “은혜를 입은 여인이여, 기뻐하여라. 하나님께서 당신과 함께하길 빈다.” 마리아는 천사의 말을 듣고 너무나 놀라서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하고 생각했습니다...
  • 아트미션, 8일부터 탈북민 가정 청소년 돕기 위한 자선 전시회
    크리스천 미술가 단체인 아트미션(회장 김덕기)가 8일부터 탈북민 가정의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자선 전시회를 연다. 19일까지 서울 통의동 갤러리 팔레드 서울에서 ‘2011 함께하는 세상전’을 주제로 아트미션 회원들의 회화,판화,영상,조각 등이 전시된다. 특히 1층에 전시되는 아트시계,마우스패드, 핸드폰 줄, 크리스털 제품, 아트수첩, 연하카드 등 실용적을 활용 가능한 아트상품들로 20~30%..
  • 황칠장 서울무형문화재 홍동화 초대전
    지난 2002년 황칠장으로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된 홍동화 명장이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버크 소재 웨슬리 갤러리에서 특별 전시회를 연다. 충남 평택에서 출생한 홍동화 명장은 1964년에 목제 조각을 가르치던 학원과 도자가마 등의 견학을 통해서 공예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1968년 형의 권유로 옻칠공예가 백선원을 만나 칠공예분야에 입문했다. 10년간의 사사를 통해서 옻..
  • 연말에 빠지면 허전한 발레 '호두까기 인형'
    해마다 연말이면 만나볼 수 있는 단골 발레 레퍼토리인 '호두까기 인형'이 올해도 변함없이 관객을 찾아간다.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등 국내 대표 발레단 세 곳이 각기 다른 색의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일 준비가 끝났다...
  • 자기비움의 미학, 모준석 개인전 ‘한 걸음씩 다가섬’
    모준석 개인전 ‘한 걸음씩 다가섬’(Approaching One Step Closer At A Time)이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한국미술관 본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동선과 스테인드글라스를 이용한 작품 이외에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작가의 작품 제작과정에서 보여지는 흙 작업까지 다양한 작품을 전시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이전 작품에서 작가는 타자와 하나가 된 결과..
  • [심정아의 예술에세이]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앞에…(下)
    이 그림은 빈센트 반 고흐(1853~1890)가 1890년 오베르의 밀밭에서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하기 1년 전인 1889년, 생 레미의 정신병원에서 그린 그의 대표작입니다. 37세라는 젊은 나이에 사망한 고흐. 그의 예술가로서의 삶은 10년이 채 못 되고, 그 중 걸작이라 호평을 받게 된 작품들은 대부분 마지막 3년 동안에 나온 것들입니다...
  • [심정아의 예술에세이]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앞에…(上)
    고흐는 보이는 세계를 다소 변형함으로써 보이지 않는 것들을 담아냈습니다. 화면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거대한 밤하늘이 안겨주는 황홀한 아름다움의 경험을 천천히 따라가 보는 것은 마치 밤하늘을 여행하는 듯한 희열을 저에게 안겨주고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