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철 목사
    [조현철의 묵상식탁] 꿈 꾸기
    저는 초‧중‧고등학교 때 참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문제아이도 아니었지요. 누가 물어보면, 공부하는 것에 관심이 없었다고 말합니다. 제 관심사는 온통 내 안에 있는 외로움의 해결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적으로 누군가 어울려주는 사람이 있으면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려고 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그 때 아이들 손님들을 많이 치르느라 고생을 좀 하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바쁜 공..
  • 민들레교회 이주영 목사
    [설교] 민들레교회 이주영 목사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살다가 보면 잊혀진 것 같은데 어느 순간 다시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잊혀진 것 같은데 어느 순간 다시 생각나는 사건이 있습니다. 평소에 펼쳐보지 않지만, 항상 방 한구석에 먼지가 소복이 쌓인 졸업앨범이 꽂혀있습니다. 이사를 가고, 방 정리를 하면서 많은 짐들을 처분하고 옮겨도, 이상하게도 방한구석에 추억을 담은 졸업앨범이나 사진첩들은 항상 그 자리에 있습니다...
  • 구재원 목사(초대교회‧한국예배기획연구원)
    [설교] 초대교회 구재원 목사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2) - 함께 하는 시간’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이 처음 사람 아담을 만드셨을 때, 그가 독처하는 것을 안타까워하시며, 배필인 하와를 아담에게 주셨고, 또 그들 부부에게 가인과 아벨, 셋 이라는 자녀를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이렇게 함께 하는 생명 공동체가 바로 ‘가족’ 입니다...
  • 승리교회 이충섭 목사
    [설교] 승리교회 이충섭 목사 ‘주안에서 즐겁게 해 드려야 합니다’
    어떤 집사님에게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큰아들은 굉장히 부자여서 큰 집에서 잘 살지만, 작은아들은 넉넉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 집사님은 큰아들 집에는 안 가고, 자꾸 작은아들 집에만 가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작은아들 집이 마음이 편하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대궐 같은 집이나 좋은 음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이 편안해야 합니다. 마음 편한 것이 제일인 것입니다...
  • 이동규 목사
    [이동규 칼럼] 부모 대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교회 프로그램 (3)
    5) 처음 부모가 되는 사람을 위한 과정(First Time Parenting) 이 과정은 처음 부모가 되는 사람들을 위한 과정으로서 부모가 된다는 것에 대하여 흥미와 진지함을 부여해 준다. 또한 부모로서 새로운 기대와 부모로서 자신들의 양육스타일을 찾으며 알아가도록 토론으로 이뤄나가는 과정이다...
  • 구재원 목사(초대교회‧한국예배기획연구원)
    [설교] 초대교회 구재원 목사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1) - 인정하는 말'
    오늘부터 5주 동안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시리즈 설교를 준비하였습니다. 세계적으로 수백만 권이 팔린 베스트셀러인 게리 채프먼의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를 설교로 준비하여 전하려 합니다.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를 통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랑의 가정의 모습과 관계를 회복하여 가시는 모든 가정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 모리아교회 윤요셉 목사
    [윤요셉 칼럼] 아직도 불평과 불만 속에 사십니까?
    오늘날 이 지구상에는 참으로 다양한 인종과 다양한 성격을 지닌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이처럼 특성 있는 다양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각처에서 이 육신의 삶을 살아감으로서 매일 매일 다양한 일들과 다양한 문제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 중에는 각종 질병이나, 사업이나, 가정이나, 직장이나, 사람과의 관계에서 실패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많다. 이와 같이 우리 인간들의 삶과 생활..
  • JESUS IN Q
    "교회가 사랑 필요로 하는 사람 외면하지 않아야죠"
    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학 소기천 교수가 쓴 'Jesus in Q'가 부활절을 앞둔 지난달 6일(현지시간)미국(Wipf and Stock 출판사)에서 출판됐다. 성서 신약학계의 거두로 평가받는 고(故) 제임스 로빈슨 미 클레어몬트대 명예교수는 신학교와 학문을 잇는 책이자, 목사와 평신도를 잇는 책으로 이 책을 평했다...
  • 순회찬양사역자 양민호 전도사
    순회찬양사역자 양민호 전도사, ‘아프리카 선교 후원’ 위한 음반 제작
    현재 아프리카에는 수많은 한국인 선교사들이 사역하고 있다.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머나먼 아프리카 대륙까지 가서 눈물 뿌려 선교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선교사들에게는 항상 중보기도와 후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같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아프리카 선교사들을 위해 순회찬양사역자인 양민호 전도사(L&S 문화예술단 단장)가 선교찬양음반을 제작하고 있다...
  • 승리교회 이충섭 목사
    [설교] 승리교회 이충섭 목사 ‘살아있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한 노인이 산책하는데 낯익은 동네 꼬마가 공터에 앉아 울고 있었습니다. 노인은 아이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 “엄마한테 혼났니? 왜 그렇게 우는 거야?” 노인이 손수건으로 눈물 콧물을 닦아 주자 아이는 겨우 말문을 열었습니다. “친구들이 아빠를 놀려요. 아빠는 다른 아저씨들처럼 돈을 많이 벌지 못하거든요. 우리 아빠는 실패한 사람인가요?” 노인은 대답 대신 아이 옆에 쪼그려 앉았습니다...
  • 모리아교회 윤요셉 목사
    [윤요셉 칼럼] 복술(卜術) 목회자들의 만능열쇠인 무적의 축복권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메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는 이 한 구절의 말씀이 오늘날 잘못된 신앙관을 가진 목자들과 교인들에 의해 ‘이 세상에서 당면한 인생목제 해결의 만능열쇠, 혹은 무적의 축복권, 혹은 ’무엇이든지 목적하고 기도하면 그 기도가 응답된다.’는 식의 웃지 못할 가르침으로 해석되어 승리의 복음 행세를 하면서 교인들을 현혹하고 있다...
  • 이동규 목사
    [이동규 칼럼] 성 중독증과 성 도착증의 해결 방안1
    지금까지 성중독증과 성 도착증에 대하여 우리는 간단하게나마 살펴보았다. 과연 우리에게 있어서, 우리 사회나 가정에서 성중독증과 성도착증에 의한 많은 아픔과 상처와 폭력들을 근절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 김영한 기독교학술원 원장
    [김영한 칼럼] “성공 아닌 섬김”을 복음 선교의 좌우명으로 산 조선인의 어머니
    서서평(徐舒平) 선교사는 본명으로는 엘리자베스 요한나 세핑(Elsabeth Johanna Shepping, 1880-1934)으로 독일 비스바덴에서 태어나 9세에 미국으로 이민가서 간호학교를 졸업하고 한국 선교를 지원하여 미국 남장로교선교부의 간호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32세에 조선으로 와서 1912년부터 1934년 54세로 소천하기까지 22년 동안 일제점령기에 당시 한국의 궁핍한 지역으로 의..
  • 민들레교회 이주영 목사
    [설교] 민들레교회 이주영 목사 '열매 맺는 삶'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갖고 싶은 것을 갖었을 때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보고 싶은 것을 보았을 때, 마시고 싶은 것을 마셨을 때, 갖고 싶은 것을 갖었을 때, 먹고 싶은 것을 먹었을 때 행복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 제5회 한국장로교신학대학교 연합찬양제
    한장총, 다음달 11일 '제6회 장로교신학대학교찬양제' 연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채영남 목사·한장총)이 다음달 11일 오후 6시 서울 강동 '월드글로리아센터' 언더우드홀에서 '제6회 장로교신학대학교찬양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2년 '장로교총회설립 100주년 기념'으로 시작돼 매년 5월에 개최된 찬양제는 한국장로교의 미래인 연합의 장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 김영한 박사
    [김영한 칼럼] 섬기는 자로서의 나사렛 예수(III)
    예수의 섬김에는 그가 가진 인간적인 공감, 연민, 눈물과 피(생명 증정)가 있었다. 예수는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문제와 고통 속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 대하여 공감의 마음, 연민의 마음을 가지셨고, 눈물을 흘리셨고, 십자가에 달려서 피를 흘리셨고 그 자신의 생명을 증정하신 섬김의 사람이었다...
  • 조현철 목사
    [조현철의 묵상식탁] 영적 교만
    '영적 교만'이라는 말이 무슨 의미일까요? 교만은 간단히 이야기하면 내가 주인공이라는 뜻입니다. 내가 남들보다 좀 더 낫고, 좀 더 가졌고, 뭔가 자신할 수 있는 한 방이 있다는 뜻이지요. 영적으로 이런 생각과 자세를 가지게 되면, 그것을 우리는 영적 교만의 상태라고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