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신임 대표이사로 이선효(59세) 전 동일드방레 대표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선효 신임 대표이사는 제일모직과 신세계 인터내셔날, 동일드방레 등 33년 동안 패션 분야에서 활동해온 패션 전문 경영인이다. 특히, 2009년 동일드방레 사장으로 취임해 명확한 타겟 포지셔닝과 전략적 브랜딩을 기반으로 ‘라코스테’의 변신을 주도하며, 취임 4년 만에 매출 800억 원대에서.. 국산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키아스' 미국시장 진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가전 브랜드 ‘키아스'(KEAS)는 자사의 세라믹 블루투스 스피커 ‘키아스 모브원(KEAS mov1)’이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한데 이어, 제품 출시 5개월만에 미국 소이어(Sawyers)사(社)와의 다이렉트 파트너 계약 체결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 주주총회 개최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겠다"
국내 최대기업인 삼성전자가 11일 오전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347명과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 윤부근 대표이사 사장, 신종균 대표이사 사장 등 경영진과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호텔신라, 서울 최초 '도심형 한국전통호텔' 짓는다
호텔신라의 서울 장충동 전통한옥 호텔 건립 계획이 4전 5기 끝에 드디어 통과됐다. 이부진 사장의 뚝심의 결과로 평가된다. 서울시는 2일 제4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장충동 신라호텔 부지 내에 한국전통호텔을 건립하는 안건을 최종 수정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건물 층수를 낮추고 공공성을 강화한 것이 주요했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사퇴..."승계할 때가 됐다"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이 2일 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나며 박정원 현 (주)두산 회장을 차기 회장에 천거했다. 박정원 회장은 박용곤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고 박두병 창업 회장의 맏손자다... 삼성, 애플 상대 항소심서 '승소'…극적 '역전'
삼성이 애플이 낸 특허침해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역전승했다. 미국 연방항소법원은 26일(현지시간) 애플이 승소한 1심 판결을 뒤집고 삼성전자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에 따라 삼성은 애플 특허 3건 침해에 대한 배상으로 1억1960만 달러(약 1424억원)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무효가 돼 한시름을 놓게 됐다... '서희건설' 지난해 매출 전년比11.91% ↑…순익 165.26% '급등'
서희건설의 지난해 매출액이 1조539억915만원으로 전년 9417억7225만원보다 11.91% 늘었다. 순이익은 163억8614만원으로 지난해보다 61억7730만원보다 165.26% 증가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은 같은 기간 연결 자회사의 손익변동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53% 줄었다... LG전자, ‘모듈 방식’ 특화한 전략 스마트폰 G5 공개
LG전자가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전략 스마트폰 ‘LG G5’를 공개했다. G5는 다양한 디바이스와 결합 가능한 ‘모듈 방식’을 필두로 ‘풀 메탈 디자인’, ‘135도 광각 카메라’,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다양한 차별화 전략을 담았다. LG전자가 강조해온 카메라를 비롯한 멀티미디어, 개인화 기능에 한층 더 초점을.. 베일 벗은 갤럭시S7, '이젠 가상현실이다'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의 7번째 모델인 '갤럭시S7'이 한국시간로 22일 새벽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 공개 현장은 '한계를 넘어서'란 주제로 전 세계에 실시간 중계되기도 했다. 이날 공개행사에서는 특히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등장해 주목을 끌었다. 앞으로 가상현실(VR) 산업에서 삼성전자와 페이스북간에 깊은 협력을 .. 法 “산별노조 지부, 독자적 기업노조 전환 가능”
산업별 노동조합 지회도 독자적인 규약이나 집행기관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활동할 능력을 가졌다면 '기업별노조로 조직형태를 변경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산업별 노조 지부가 예외적으로 기업별 노조로 독립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예시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와 함께 요건을 갖춘 산업별 노조 지회가 잇따라 기업별노조로 전환할 것으로 보여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대법원.. LG전자, MWC서 '음질 끝판왕' 신형 '톤 플러스' 공개
LG전자가 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목에 거는 '넥 밴드형' 블루투스 헤드셋 신제품 ‘톤 플러스 HBS-1100’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톤 플러스 HBS-1100’은 음향기기 전문업체 ‘하만카돈’과의 사운드 기술제휴를 통해 뛰어난 음질을 제공한다. 특히 ‘하만카돈’이 공식적으로 인증한 최상위 사운드 등급 ‘하만카돈.. '존폐위기' 개성공단상회, 대리점 투자피해 속출
지난 7일 북한의 기습적인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해 남북경협의 상징이던 개성공단이 전면 폐쇄된 가운데, 개성공단상회도 존폐위기에 몰리고 있다. 또 여기에 투자한 대리점주들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들은 정부로부터 피해보상을 받을 길도 막막해 더욱 애를 태우는 있다... 네이버, 라인 CFO로 황인준 최고재무책임자 임명
네이버는 지난 1일 황인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일본 자회사인 라인의 CF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 배경에 대해 라인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는데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원샷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지난해 7월 국회에 제출됐지만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한체 계류중이었던 경제활성화 법안 중 하나인 기업활력제고특별법 일명 '원샷법'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10여 일 만이다. 특별법은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223명 가운데 찬성 174명, 반대 24명, 기권 25명으로 가결됐다... 현대車, 1월 33만8천여 대 판매…전년 동기 대비 12.5% 감소
현대자동차는 지난달인 1월 총 33만8035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는 4만9852대, 해외는 28만8183대로 이는 전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5% 감소한 수치로, 국내 판매는 1.1%, 해외 판매는 14.3% 각각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서도 아반떼는 6996대를 판매해 1월 최다 판매 모델로 등극했다... 네이버, 사상 첫 매출 3조 돌파
네이버가 해외매출 비중 확대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연간 매출 3조원 고지에 올랐다. 해외 매출 비중은 33%를 기록했고, 특히 모바일 매출은 전체 매출 비중의 56%를 넘어섰다. 네이버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7622억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2511억5700만원으로 17.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5169억8600만원으로 14... 삼성전자, 회복세 꺾여…스마트폰·반도체 동반부진
회복세를 보이던 삼성전자 실적이 5분기 만에 꺾이는 모습니다. 스마트폰 부진 속에 '믿을맨' 역할을 했던 반도체가 고전하면서 전체 실적 하락을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28일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3조3200억원, 영업이익 6조1400억원의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17.0% 감소했다... 삼성家 이부진-임우재 부부, 17년만에 '이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이부진(46)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48) 삼성전기 상임고문이 결혼 17년 만에 결국 부부관계를 청산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가사2단독 재판부(주진오 판사)는 14일 비공개로 진행된 1심에서 이부진 사장의 손을 들어 이혼을 선고했다. 1년 3개월여의 조정과 소송 과정을 거쳐 내려진 판결이다... 삼성전자 백혈병 문제, 최종 타결단계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일한 직원들의 백혈병 피해 문제가 9년 만에 최종 타결 단계로 접어들었다. 삼성전자·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가대위)·반도체 노동자 건강과 인권 지킴이(반올림)가 12일 '재해예방대책'에 관한 최종 합의서에 서명했다... 카카오, ‘멜론’ 1조8700억에 인수…새 플래폼 확보
카카오가 국내 1위 음악서비스 ‘멜론’ 운영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로엔)의 지분 76.4%를 1조 8,700억원에 인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카카오의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과 로엔의 음악 콘텐츠가 가진 고유의 장점을 살려 새로운 콘텐츠 플랫폼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글로벌 진출의 토대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에서 이뤄졌다고 카카오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