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폰6' 보조금 대란과 관련, 이통 3사가 과징금을 부과받을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 관계자는 14일 "이르면 이달 말 전체회의를 열고 이통3사에 대한 제재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과징금 상한액은 단말기 유통법(단통법)의 적용을 받아 연평균 매출액의 3% 이하(관련 매출액의 4% 이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는 관련 매출액에 영향을 미치는 보조금 과열 기간을 아직 확정.. 700㎒ 주파수 분배, 지상파 방송-통신업계간 대립
방송통신업계 모두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700㎒ 주파수 대역 108㎒폭 중 20㎒ 폭을 국가재난망에 우선 분배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나머지 주파수 대역에 대해서는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11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700㎒ 대역 용도' 관련 공청회에서 의원들과 방송업계는 시청자들의 방송 시청권을 보장하고 디지털 정보격차 발생을 방지하려면 .. 삼성전자, SAP와 기업용 모바일 솔루션 개발 한다
삼성전자가 기업 모바일 솔루션 업계 리더인 SAP와 협력에 나선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SAP 테크에드 && 디코드(SAP TechEd && d-Code)'에서 글로벌 기업 모바일 솔루션 선두 업체인 SAP와 기업용 모바일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SKT, 텔레콤 이탈리아와 LTE, IoT 협의
SK텔레콤은 12일 이탈리아 통신기업 텔레콤 이탈리아 그룹의 마르코 파투아노 CEO를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자사 을지소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최고수준의 LTE망 구축전략과 사물인터넷 분야 협력방안 등 양국 이동통신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깊은 협의를 가졌다. .. KT, 약정할인 뺀 '올래 순액요금제' 출시
KT가 위약금 부담 없이 평생 할인 받을 수 있는 '올레 순액 요금제'를 비롯한 통신비 인하 방안을 11일 발표했다. 오는 12일 출시하는 '올레 순액 요금제'는 요금 할인 약정 없이도 기존에 2년 약정 시 받을 수 있는 할인 금액만큼 기본료를 낮춘 요금제다. 기존에는 일정 기간 약정을 해야만 기본료를 할인 받고, 약정 기간을 채우지 못하면 할인 받았던 금액을 요금 위약금으로 납부하는 .. 카톡친구끼리 송금하는 '뱅크월렛카카오' 시작
인터넷뱅킹에 접속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친구끼리 간편하게 송금하고 물건을 결제하고 현금카드기능을 담은 어플리케이션이 11일 출시됐다. 다음카카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금융결제원과 함께 16개 은행과 공동으로 SNS기반 모바일 지갑 어플리케이션인 '뱅크월렛카카오'를 출시하고 이 어플을 통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와 iOS만 지원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 SKT, BLE기술 기반 '모바일 결제 솔루션' 2종 개발
SK텔레콤은 기존 결제 방식보다 더욱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는 신개념 모바일 기반 결제 솔루션 2종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결제 기기에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것 만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BLE(블루투스 저전력) 페이먼트' 기술과 여러 장의 플라스틱 카드를 한 장의 전자카드에 넣어 관리하는 'BLE 전자카드'다... IT·금융협의체 출범..융합서비스 발굴
금융당국과 금융업계, IT업계가 금융과 IT의 융합서비스 발굴을 위한 협의체를 만들었다. 1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금융업계, 전자금융업계, IT업계, 보안업계 및 관련 유관기관 등 16개 기관 20명으로 이뤄진 'IT·금융융합협의회'가 출범했다... 카카오페이지로 응모하는 '모바일 백일장'
모바일로 쓰고 제출하는 백일장이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10일 자사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단편소설을 공모전인 '초단편소설 백일장'을 오는11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백일장은 최근 웹툰, 웹소설 등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콘텐츠 소비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창작자 발굴과 콘텐츠 유형을 확대를 위해 다음카카.. 카카오톡 "서버 과부하로 오류 발생"
다음카카오의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이 10일 오전 발생한 오류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11시까지 카카오톡은 카톡 가입, 친구추가 등의 기능과 아이템스토어, 플러스 친구 등 연계 서비스의 이용이 원활하지 못했다. 일부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메시지 송수신이 불안정하기도 했다... IPTV 가입하면 올레TV 서비스 '공짜'
KT미디어허브의 올레tv모바일이 IPTV 서비스 올레tv의 신규 및 재약정 고객 대상 무료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KT미디어허브는 올레tv 신규 또는, 재약정 고객에게 올레tv모바일 서비스를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올레tv모바일 월정액(월 5,000원)에 가입하면 80여 개 실시간 채널은 물론, 무료 VOD 3만 5,000여 편을 자신의 모바일기기로 즐길 수 있다.. 단통법 개정안 발의.."지원금 상한선 폐지"
휴대폰 단말기 구입과 관련한 법안인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개정안이 지원금 상한선 폐지 내용을 담은 가운데 발의됐다. 이번 법안은 단통법이 '아이폰6 대란'을 통해 드러난 시장 혼란을 야기했다는 지적 속에 발의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새정치민주연합 한명숙 의원은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단통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정부에 .. 민원기 의장, 한국인 최초 ITU이사회 의장 선출
한국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사회 의장직에 진출했다. 지난 1952년 ITU에 가입한 지 62년 만이다. 7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민원기 2014 ITU전권회의 의장은 한국인 최초로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5년 임시 ITU 이사회에서 내년도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LG유플러스, 신규 데이터센터 '평촌 메가센터'로 명명
2015년 7월 평촌에 오픈 예정인 신규 데이터센터(IDC) 이름을 '평촌 메가센터'로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평촌 메가센터'는 대지 면적 17,281㎡, 연면적 85,548㎡의 아시아 최대 규모 IDC이며, 전력용량은 165㎿(메가와트)로 세계 최대 수준이다. 이번에 확정된 '평촌 메가센터'는 전력용량 및 센터 규모의 차별적 가치를 상징하는 '메가'라는 단어와 센터가 위치한 지역명.. 전국곳곳서 미래 먹거리 '사물인터넷'행사 열린다
정부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를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주간으로 정하고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관련 행사를 통해 사물인터넷의 성과 공유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 주간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전자부품연구원(KETI),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등 사물인터넷 관련 8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KT, 산업단지용 기업형 '공유 서비스' 선보여
KT(회장 황창규)는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윤용건), 한국산업단지셰어드서비스(대표이사 왕영호)와 손잡고 국내 처음으로 기업형 '공유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유 서비스'를 도입하는 성남산업단지(이하 '성남산단')는 전기·전자업종을 비롯 총 3천여개 기업, 4만여 명의 임·직원이 상주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일반 산업단지다... 정부, 휴대폰 불법보조금 지급 이통사 경고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일 저녁부터 새벽 사이 발생한 휴대폰 불법보조금 지급과 관련해 이통3사 관계자를 불러 강력 경고하고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방통위와 미래부는 휴대폰 공시 지원금(보조금) 상한선 위반 사례를 다수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일부 판매점에서 지난 1일 저녁 공시 지원금(보조금)을 초과해 소비자들에게 과도한 페이백(휴대폰 할부원금을 정상적으로 책정한 뒤 소.. "스마트폰 사용 줄이자"… '스마트 쉼' 캠페인
정부와 공공기관, 시민단체, 기업 등이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은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연말까지 서울시, 교육부, 보건복지부, KT 등과 함께 캠페인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4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스마트폰 중독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 SKT도 외산단말기 추가 '검토'나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발효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외산단말기에 SK텔레콤이 추가 도입 검토 의사를 밝혔다. 황수철 SK텔레콤 재무관리실장(CFO)은 29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가격 경쟁력이 높은 외산폰을 공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SK텔레콤은 소비자에게 다양한 단말기 선택의 권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외산 단말기를 지켜보고 있다"고 .. SKT '착한 가족할인', 단통법 시행 후 가입률 30%↑
SK텔레콤의 '착한 가족할인' 요금제가 출시 5개월 만에 25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결합 혜택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29일 SK텔레콤은 "단통법 시행 이후 착한 가족할인 가입률이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입 고객들은 평균 3회선을 결합했으며 4~5회선을 결합하는 고객도 전체의 37%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