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태가 발생한 동영상 공유 사이트 '판도라TV'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해킹피해를 입었다는 신고를 받고 시스템 접속기록(로그기록)과 어떤 부분이 해킹 공격에 취약했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KT 개인정보유출건 조사에 비추어 보아 3~4주 정도 걸릴 것"이라며 "이달 말께 최종분석이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최원식 의원 "미래부, 사이버 망명 추세에 대책세워야"
사정기관의 모바일 메신저 검열 강화 방침 이후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해외 모바일 메신저로 이동하는 일명 '사이버 망명'에 정부가 안일하게 대응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최원식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8일 검찰의 '사이버상 허위사실 유포사범 엄정 대응'발표 이후 사이버 망명이 계속되고 있는데 반해, 창조경제의 중심인 ICT산업을 담당하는 미래창조과학부는 .. 최원식 의원 "알뜰폰 시장도 재벌 계열사가 과점"
알뜰폰 시장의 절반 이상이 재벌 계열사가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격적인 재벌 계 알뜰폰 사업자의 추세에 맞서 중소 알뜰폰 사업자 활성화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최원식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데 따르면 8월말 현재 알뜰폰 점유율은 55%에 달하였다. 알뜰폰 사업이 시작된 이후 재벌 계열사 점유율.. '강수'두는 카톡 "감청영장에 응하지 않을 것"
카카오톡에 대한 감청과 검열 논란이 커지자 다음카카오 대표가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이용자 정보보호를 최우선으로 삼는 방안을 발표했다. 감청영장에 응하지 않겠다는 방안도 발표해 이용자 신뢰회복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석우(48) 다음카카오 공동대표가 최근 불거진 '카카오톡 검열' 논란에 대해 "7일부터 감청영장(통신제한조치) 집행에 응하지 않고 있으며 향후에도 응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 "국내 모바일 메신저 이용자, 일주일만에 167만명 감소"
'사이버 검열' 논란으로 대거 이탈자가 발생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비롯해 한국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이용자가 일주일 사이 167만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9일 랭키닷컴의 모바일 메신저 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 카카오톡의 9월 셋째주(9월 21~27일) 하루평균 이용자 수는 2646만 명이었으나 9월 넷째 주(9월.. 단통법 일주일...바뀌는 휴대폰 거래 형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 후 기기변경·중고폰 가입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조금 상한선인 30만원에 크게 떨어지는 보조금이 지급되면서 신규·번호이동 가입자는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단통법이 시행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이통3사의 이통서비스 가입 현황 자료를 바탕으로 이통시장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檢 '메인저 검열' 공포 잠재우기..카카오톡 프라이버시 모드 확대
최근 사정기관이 국내 메신저 대화기록를 비롯한 사이버 검열 강화방침을 밝히면서 텔레그램 등 해외 메신저로 이동하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메신저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다음카카오는 8일 카카오톡 이용자 정보보호를 위해 프라이버시 모드를 연내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저렴한 요금 힘입어..알뜰폰 가입자 4백만 돌파
저렴한 요금에 힘입어 알뜰폰의 가입자 증가세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단통법'과 기존 통신사들 요금에 대한 부담 속에 알뜰폰이 대안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알뜰폰 가입자 수가 413만명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미래부가 출범한 지난해 3월 말(155만명)과 비교해 1년 6개월 만에 2.7배 늘어난 것으로 전체 이동전화 시장 가입자(5600만명.. 카카오페이, 한달만에 가입자수 120만 돌파
카카오가 새롭게 내놓은 결제서비스 '카카오페이'가 하루 최대 30만명의 가입자 증가세를 보이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6일 "지난달 5일 카카오페이 서비스 오픈 이후 한달만에 순 가입자수 12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서울 콘텐츠 허브 '디지털 놀이터' 오픈
서울시는 6일 국내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HTML5 기반의 반응형 웹으로 구현된 모바일과 온라인 통합 미디어 플랫폼 '내 손안에 서울'을 정식 오픈한다. 이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유하는 열린 공간을 표방하는 '내 손안의 서울'은 기사, 사진, 영상, 웹툰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모든 기기서 올릴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기존의 '서울 톡톡'과 '와우 서울' 등은 이곳으로 통합됐다... '사물인터넷 특허전략 수립 방안 세미나' 이달 20일 개최
웨어러블 및 사물인터넷 특허권자와 전문 변리사 그리고 테크 애널리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웨어러블 및 사물인터넷의 특허 전략 수립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모바일 분야 오프라인 커뮤니티인 모바일먼데이서울(http://mobilemonday.co.kr)은 20일 '웨어러블 및 사물인터넷 특허 전략 수립 방안' 세미나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마루180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페이나우' 계좌이체 '결제 기능' 추가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초간편 안전결제 서비스 '페이나우(Paynow)'에 계좌이체를 신규 결제 수단으로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페이나우'는 액티브X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최초 1회만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추가 절차 없이 모바일과 PC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주목을 받아왔다. 우리은행, 국민은행, NH농협 계좌에 대한 결제기능을 .. 美FBI국장, 애플과 구글의 스마트폰 암호화 …"법집행에 큰 지장"
제임스 코미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애플과 구글이 스마트폰의 데이터들을 암호화해 법집행 과정에서도 이를 가로막기로 한 결정을 비난했다. 그는 25일(현지시간) FBI 본부에서 기자들에게 미국 관리들은 이 두 회사와 이 문제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미는 이 회사들이 국민들을 법의 손길 밖에 두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국이 휴대전화의 정보에 쉽게 접근해야 하는 경우로.. 휴대폰 보조금 한도 30만원으로 상향 조정
휴대폰 보조금 한도가 기존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전체 회의를 열고 오는 10월1일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시행에 따라 이통사의 가입자당 평균 예상 이익, 단말기 판매현황 등을 고려해 휴대폰 보조금 상한선을 30만원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대리점, 판매점 등 유통망에서 재량으로 보조금의 15%를 추.. 애플 "3일만에 아이폰 6, 플러스 천만 대 이상 팔아"
애플 사는 아이폰 6 및 6 플러스를 판매개시 사흘만에 1000만 대 넘게 팔아 신 모델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22일 밝혔다. 1년 전 애플은 당시 새 모델 아이폰 5C 및 5S를 900만 대 판매한 바 있다. 아이폰 새 모델은 현재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리토리코, 싱가포르 및 영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알라딘 '액티브엑스 없이' 인터넷서 '도서 주문'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2009년부터 추진해온 플러그인/액티브엑스를 설치하지 않고도 PC 및 모바일에서 신용카드로 쉽게 결제할 수 있는 금액인증 결제방식을 론칭한다. 알라딘이 이번에 론칭한 결제방식 '금액인증4.0'은 모든 OS/기기/브라우저를 지원하며, 플러그인이나 액티브엑스를 설치할 필요가 없고, 요즘 카드사들이 많이 쓰는 '간편결제 앱'과 같은 별도의 앱을 추가로 설치할 필요도 없는 것이.. 팬택 "미래 먹거리 사물인터넷 진출 추진"
팬택이 스마트폰 정상화와 함께 사물인터넷 사업 진출을 추진한다. 팬택은 11일 23년간 지켜온 회사의 가치를 지켜내고 스마트폰 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신사업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사물인터넷을 차세대 먹거리로 삼고 ▲웨어러블(착용형)기기 연구 강화와 ▲ 스마트폰 디자인과 시스템 등을 금융 고객에 최적화 하는 등 이종산업과의 융합을 추진한다는게 팬택의 계획이다... SK텔레콤 'T로밍 올인원' 아시아 4개국 확대
SK텔레콤은 3일 패키지형 로밍 상품 'T로밍 올인원 29/59/99'의 제공 국가를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홍콩, 마카오, 베트남, 캄보디아를 추가, 9월 5일부터 총 7개국에서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찰, '스파이앱' 범죄 집중단속 나서
경찰청이 오는 10월31일까지를 '악성 스파이앱' 범죄 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이를 걸러내는 앱 배포에 나서는 등 이와 관련된 범죄 대처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스파이앱은 스마트폰 사용자 모르게 통화내용, 문자메시지, 위치정보 등 개인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스마트폰의 앱을 지칭한다... LGU+ 보안성과 안전성 등 강화된 안전결제 선보여
LG유플러스는 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보안성과 안전성, 간편성이 확보된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나우 플러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액티브X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최초 1회만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추가 절차 없이 모바일과 PC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며 "가상카드 번호를 이용해 이용자의 실제 신용카드 정보를 일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