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새 사령탑에 김성근(72) 감독을 선임했다. 한화는 25일 팀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해 제10대 감독으로 김성근을 선임하고, 3년간 총액 20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1984년 OB 베어스 감독을 시작으로 국내 프로야구 5개팀 감독을 역임했으며, 프로통산 2807경기에 출장해 1234승 57무 1036패를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 선동열 감독 재계약 6일 만에 사임
KIA 타이거즈 선동열(51) 감독이 25일 오후 선 감독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 KIA 타이거즈는 선 감독이 "감독 재신임을 받은 후 여러 가지로 많은 고민을 했다. 고민 끝에 지난 3년간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옳은 것이라고 판단해 사임을 결정했다"며 "그동안 성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선 감독은 올해를 끝으로 KIA에서 .. KIA 선동열 감독 팬들에게 글 남겨...'사죄의 편지'
KIA 타이거즈와 2년 재계약한 선동열 감독(51)이 22일 구단 홈페이지에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올렸다. 선 감독은 이날 구단 홈페이지 내 호랑이 사랑방에 게재한 글을 통해 "지난 3일 동안 저의 재계약 소식으로 많은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렸다. 팬 여러분들이 실망하시고 질타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는 많은 것을 느끼고 있다"고 적었다... 프로야구 LG, 준PO서 NC에 2연승...PO행 1승 남아
LG가 파죽의 2연승으로 플레이오프행의 8부 능선을 넘었다.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1승만 남겨놓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LG는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홈런포 두 방을 앞세워 4-2 승리를 거뒀다... '최동원상' 초대 수상자, KIA 양현종 선정
'최동원 투수상'의 첫 수상자로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26)이 선정됐다.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이사장 권기우) 소속 최동원상선정위원회(위원장 어우홍 전 롯데 감독)는 21일 오후 5시 서울 강남 팔레스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양현종을 수상자로 확정했다. 상금은 2000만원이다... '금의환향' 류현진, "내년에는 200이닝 던지겠다"
메이저리그 두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금의환향한 류현진(27·LA다저스)이 한 시즌을 돌아보고 내년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류현진은 21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두산, 김태형 신임 감독 선임...1년만에 또 감독 교체
두산 베어스가 김태형 체제로 탈바꿈한다. 송일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지 1년만에 경질되고 두산 '프랜차이즈'인 김태형 SK 배터리 코치가 신임 감독으로 자리를 이어받았다. 두산의 10대 감독이다... KIA 선동열 감독 2년 총액 10억6천 재계약
KIA 타이거즈가 선동열(51) 감독을 재신임했다. KIA 타이거즈는 선동열 감독과 2년을 함께 하기로 했다. KIA는 19일 선동열 감독과 2년간 총액 10억6000만원(계약금 3억원, 연봉 3억800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대호, 니혼햄전 3출루 활약...팀은 FS 첫 패
일본 프로야구의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세 차례나 출루하며 맹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대호는 16일 일본 후쿠오카현 야후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2014 일본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6전4선승제) 2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사사구를 기록했다... SK, 연장 끝 두산 제압...4위 최종전 결판
프로야구에서 SK가 두산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가을 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결국 정규리그 마지막 날인 17일 경기 결과에 따라 4강 진출의 주인공이 가려지게 됐다. SK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7-5로 승리했다. .. 오승환, FS 1차전 1이닝 무실점 세이브...PS 3경기 연속 무실점
오승환(32·한신)이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무실점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오승환은 15일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2014 일본프로야구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6전4선승제) 1차전에 팀이 4-1로 앞선 9회말 등판, 1이닝을 탈삼진 1개 포함 무실점으로 막았다... 캔자스시티, 8연승으로 29년 만에 WS 진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29년 만에 월드 시리즈 진출을 달성했다. 캔자스시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4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한국 리틀야구, 29년 만에 세계 정상에 올라
한국의 야구 꿈나무들이 리틀야구 세계 정상에 올라섰다. 박종욱 감독이 이끄는 한국 리틀야구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암스포트 라마데구장에서 열린 제68회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세계리틀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미국 그룹 1위 일리노이(시카고 지역 대표)를 8-4로 제압했다. 체코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연승으로 결승에 오른 한국은.. '선발 제외' 추신수, 대타로 나와 타격도 못하고 교체
좀처럼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가 대타로 나섰다... [MLB]답답한 추신수 "두 달이 마치 9년 같다"
지독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는 미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답답함을 토로했다. 텍사스 지역지인 '댈러스 모닝뉴스'는 추신수가 20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를 마친 뒤 "최근 두 달이 마치 9년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추신수는 최근 심각한 타격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MLB]류현진, 전반기 10승... 6이닝 '10K'
류현진(27·LA다저스)이 전반기 10승 달성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1-0 승리를 이끌었다. 7회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물러난 류현진은 다저스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10승.. [MLB]류현진, 콜로라도전 6이닝 2실점…시즌 7승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투수들의 무덤'에서 호투를 선보아ㅣ며 시즌 7승째를 올렸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8피안타(1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6-2로 앞선 7회부터 마운드를 브랜던 리그에게 넘기며 승리요건을 갖춘 류현진은 다저스가.. [MLB] 류현진, 퍼펙트급 투구로 시즌 5승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퍼펙트 게임 문턱에서 아쉽게 주저 앉았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⅓이닝 3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그러나 팀이 4-3으로 승리하면서 시즌 5승째(2패)를 챙겼다. 7회까지 21명의 타자들을.. [MLB]추신수, 발목 통증에도 6G 연속 안타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미니애폴리스주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지난 22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시작된 연속 안타 행진을 6경기로 늘렸다. 타율은 0.310에서 0.306으로 조금 하락했.. [MLB]추신수 이틀 연속 대포 작렬…시즌 6호 홈런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대포를 작렬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회초 홈런을 때려냈다. 팀이 5-0으로 앞선 4회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