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타율을 3할대(70타수 21안타)로 끌어올린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미국 현지에서 극찬을 받고 있다. 이적 초기에만 해도 팀에서의 포지션 자체가 불투명했지만 계속된 활약으로 주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는 평가다. 피츠버그 선 타임스는 19일(한국시간) "피츠버그에서의 기존 유격수 조디 머서가 나흘 연속 유격수 선발에서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클린트 허들 감독이 .. [MLB]이치로, 통산 2873안타…베이브 루스와 타이
미국프로야구(MLB) 마이애미 말린스의 스즈키 이치로(42)가 전설적인 선수인 베이브 루스의 안타 개수를 따라잡았다. 이치로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5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중견수 겸 8번타자로 선발출장,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치로는 원래 이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중견수 마르셀 오수나가.. [일본야구]"오승환, 사랑의 힘으로 시즌 7세이브" 日언론
오승환은 '스포츠 닛폰', '산케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연속으로 안타를 맞으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던졌다. 직구의 감각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스포츠 닛폰'은 전날 공개된 오승환의 열애를 엮어 이날 경기를 부각시켰다. 지난 20일 오승환과 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리(26)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이들은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스포츠 닛폰'은 '오승환이 사랑의 힘으로 압.. [MLB]강정호 3타점 2루타, 선발출장 멀티히트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드디어 빅리그에서 제대로 된 타격을 보여줬다. 강정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벌어진 2015 메이저리그(MLB) 사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유격수 겸 6번타자로 선발출장,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선발 출장을 했다. 주전 유격수 조디 머서가 20일 밀워키 브루어.. 프로야구 개막전 선발대결에 '에이스' 총출동
28일 개막하는 2015타이어뱅크 KBO 리그에 각 구단이 에이스 투수를 선발로 내세운다. 리그의 첫 시작 경기인 만큼 가장 강한 전력으로 승리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알프레도 피가로를 선발로 예고했고, SK 와이번스는 트래비스 밴와트를 대항마로 세운다... '국민타자' 이승엽, 중학교 진로 교과서에 실렸다
'국민타자' 이승엽(39)이 교과서에 실렸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승엽이 중학교 교과서에 등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삼양미디어의 2015년 개정판 '진로와 직업' 교과서에 각계 직업 종사자 17명 중 한 명으로 이승엽의 인터뷰와 사진이 2페이지에 걸쳐 게재됐다. 이승엽은 "교과서에 인터뷰가 실리다니, 기쁜 일이다. 특히 어린 학생들의 교과서에 내가 나온다는 게 너무 큰 영광이다. 야구를 계.. 두산-넥센 시범경기, 이틀 연속 한파로 취소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시범경기가 이틀 연속 한파로 취소됐다. 추위로 시범경기가 취소된 것은 2011년 이후 4년만의 일이었다. 취소된 시범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11일 오후 1시 목동구장에서 벌어질 예정이었던 넥센과 두산의 시범경기는 추운 날씨 탓에 취소됐다. 이날 오전 서울은 기온이 영하를 밑도는 등 전날의 추위가 가시지 않았다. 결국 이틀 연속 목동구장에서는 시범경기가 열리지.. [야구] 한화 김태균 4년 연속 '연봉킹'…2위보다 5억원 높아
한국야구위원회(KBO) 소속 선수 628명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올시즌 15억원을 받는 한화의 김태균(33)인 것으로 조사됐다. KBO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2015시즌 소속선수 등록 인원 및 연봉 자료 등 각종 현황을 발표했다... 한화 김태균, 올해도 연봉 15억원...4년 연속 '연봉킹'
프로야구 '연봉킹' 김태균(33·한화 이글스)이 올해도 가장 많은 15억원의 연봉을 받는다. 한화는 김태균과 지난해 연봉과 같은 15억원에 2015시즌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김태균은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뛰다가 친정팀으로 복귀한 201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5억원의 연봉을 받으며 4년 연속 프로야구 국내 선수 중 최고 연봉을 기록하게 됐다... 강정호, 피츠버그 계약...4년에 1600만 달러
강정호(28) 피츠버그 계약 소식에 관심이 뜨겁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칼럼니스트 짐 보든은 1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강정호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ESPN에 따르면 강정호는 피츠버그로부터 4년 간 1600만 달러(약 173억원)를 받게 된다. 5년째에는 계약기간 내 성적에 따라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삼성, '마이너리그 노히트노런' 타일러 클로이드 65만 달러에 영입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올해 외국인선수 구성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8일 외국인투수 타일러 클로이드(28·미국)와 2015시즌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클로이드는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55만 달러 등 총 65만 달러(약 7억2000만원)의 조건에 사인했다. 클로이드는 신장 191㎝, 체중 95㎏의 체격을 갖춘 우투우타 유형의 투수다. 최근까지 클리블랜드 소속이.. 美 ESPN "본즈·클레멘스, 명예의 전당 탈락 예상"
약물에 손을 댄 슈퍼스타들에 대한 관용은 이번에도 없을 듯 하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간) 자사 기자 17명의 투표 결과를 통한 2015 명예의 전당 판도를 예상했다. 우선 1990년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던 '빅 유닛' 랜디 존슨과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입성에는 아무도 이견을 달지 않았다. 두 선수는 17명 모두에게 표를 받아 득표율 100%를 기록했다.. [프로야구] SK 최정 "건재하다는 것 보여주고 싶다"
한국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최정(28)이 5일 문학구장 위생교육장에서 열리는 시무식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몸값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다. 다시 생각한다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며 "계속 해왔던 것처럼 할 생각이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야구] '예비 FA 효과' 오재원, 연봉 4억원 '대박'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오재원(30)이 예비 FA(자유계약 선수제도) 효과를 누리며 4억원에 연봉계약을 성사시켰다. 두산은 4일 내야수 오재원과 4억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억7000만원보다 무려 2억3000만원의 인상된 금액이다... 美 언론 "삼성 나바로 몸값, 135만 달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야마이코 나바로의 몸값이 구단 발표액과 해외 언론 공개액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의 엔리케 로하스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바로가 삼성과 1년 간 기본급 95만 달러에 인센티브 40만 달러 등 총액 135만 달러(약 14억8,000만원)를 받는 조건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이 지난.. "한신 외국인 4명 중 '오승환' 가장 활약"
'끝판대장' 오승환(32)이 한신 타이거즈의 외국인 선수 4명 가운데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산케이 스포츠'는 올해 한신의 10대 뉴스를 선정해 30일 공개했다. 산케이 스포츠는 올해 한신의 10대 뉴스 가운데 세 번째로 외국인 선수 4명의 활약을 꼽았다. 오승환을 비롯해 맷 머튼, 랜디 메신저, 마우로 고메스가 모두 제 몫을 톡톡히 .. 구로다 복귀..."새로운 도전 원했다"
메이저리그(MLB)의 달콤한 제의들을 거절하고 친정팀인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행을 선언한 투수 구로다 히로키(39)가 복귀 배경에 대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29일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구로다는 지난 28일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히로시마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구로다는 "야구 인생의 마지막 선택이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병호, 내년 연봉 7억원...역대 최고 타이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25일 3시즌 연속 홈런왕을 차지한 박병호(28)와 올해 연봉 5억원에서 2억원(40%) 인상된 7억원에 2015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박병호는 올 시즌 52홈런을 기록, 역대 4번째 50홈런 타자로 등극했다. 3년 연속 홈런왕과 골든글러브를 차지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타자로 우뚝 섰다. 넥센은 그의 실력에 걸맞은 대우로 자존심을 세워줬다. 박병호는 생애.. 강정호 포스팅 승리팀은 피츠버그...내달 21일까지 독점 협상
강정호(27·넥센 히어로즈)와 독점 협상권을 갖게 된 팀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인 것으로 드러났다. 피츠버그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강정호에게 포스팅 금액인 500만2,015달러(약 55억원)를 적어낸 팀이 자신들이라고 공개했다. 피츠버그는 앞으로 30일 동안 강정호와의 단독 협상권을 따냈다... 맷 켐프, 엉덩이 부상 발견...트레이드 무산 위기 처해
맷 켐프(30)가 포함된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초대형 트레이드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 등 미국 언론들은 19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실시한 메디컬테스트 결과 켐프의 양쪽 엉덩이에서 관절염 증상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현재 트레이드를 취소할지를 두고 고민에 빠진 상황이다. 샌디에이고는 아직 공식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