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를 고발했다는 이유로 출교된 제자교회 장로 7명이 다시 지위를 찾게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한서노회 재판국은 지난달 31일 담임목사를 고발했다는 이유로 출교된 제자교회 장로 7명이 청구한 재심에서 출교·제명 처분을 취소하고 장로직을 회복하라고 선고했다. .. 월드비전 신임 회장에 CJ제일제당 양호승 부사장 선임
국내 NGO 가운데 처음으로 공채 방식을 택해 관심을 모았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 신임회장이 양호승(64) 2일 CJ제일제당 글로벌 신규사업개발 부사장로 최종 결정됐다. 부사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 월드비전이 신임회장을 공채 방식으로 선임한 이유는 국내 최대 NGO이자 그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는 만큼 회장 선임에 있어 투명성과 공정성이 뚜렷하게 요구됐기 때문이다. 새로운 비..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태국수해지역에 사랑의 손길
현지에 도착한 봉사단은 쌀, 통조림, 비누, 라면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구호키트를 제작했다. 이들은 1일 태국 최대 피해 지역인 빠톰타니에 방문, 구호키트 300개를 전달했다. 현지 선교사를 통해 250개의 구호키트를 기타 고립 지역 주민들에게도 나눠줬다. 봉사단은 이날 전달하지 못한 350개의 구호키트와 함께 남서울은혜교회(홍정길 목사)가 기탁한 1000만원으로 600여개를 더 만들어 피해.. 누명으로 15년간 옥살이…정원섭 목사 39년만에 한 풀다
정원섭 목사에 씌워진 죄목은 강간 및 살인, 목숨을 잃었던 소녀는 당시 9세로 내무부 장관이 이를 전국 4대 강력사건으로 규정하고 시한 내 검거령을 내렸을 정도로 사회적 반향이 컸다. 신학교를 나왔지만 가정 형편상 춘천에서 만화가게를 운영하며 소박하게 살고 있었던 정 목사에게는 청천벽력과 같은 일이였다. .. 이영훈 목사 "교회 분열 세력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
이 목사는 “그동안 조 목사님과 저와의 관계를 갈라놓으려 하고 내편, 네편으로 나누어 대립관계를 만들어 싸움을 붙이려 하는 악한 사람들이 있었다”며 “목사님과 저를 나누려 하는 일은 절대로 허용될 수가 없다”고 했다. 이 목사는 또 “저는 조용기 원로목사님의 후계자로서 목사님의 사역을 계승하고, 조 목사님을 영적 스승으로 끝까지 변함없이 존경과 사랑으로 잘 모실 것”이라며 “앞으로 당회장의 .. 대법원, "교회 질서 확립위한 치리는 자율에 맡겨야"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교회측이 강 씨 등에 대해 교단의 임시헌법에서 요구하는 교인으로서의 자격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당회 결의로 교적에서 제적했는데, 종교단체로서 교리를 확립하고 신앙상의 질서를 유지하는 한편 조직의 안정과 화합을 도모하려 했던 것이 인정된다”며 “이 사건 제적결의 및 그 효력 등에 관한 사항은 교회 내부의 자율에 맡겨야 할 것으로서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태국 남부, 이슬람주의자에 의한 테러 빈번히 발생
불교도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나라 태국의 남부 3개 주(州)에서는 승려들이 매일 아침 무장한 군인들의 경호를 받으려 시주를 받으러 다닌다. 하지만 이러한 경호에도 불구에도 승려들은 분리 독립을 원하는 남부의 이슬람 테러주의자들에 의해 공격을 받곤 한다... 대학로에 기독문화 창달과 성령운동 위한 ‘기독교성령센터’ 문 열어
대학로에 한국기독교성령센터가 개관했다. 한국기독교성령센터는 기독교 문화 창달과 국내외 성령운동을 전개하며 성령역사신학을 체계화하기 위해 세워졌다.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오범열 목사)는 27일 서울 이화동 대학로에 ‘한국기독교성령센터’를 개관하고 감사예배를 드렸다. 센터 내에는 세계성령중앙협의회, 기독교문화예술원,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사업회, 한국기독.. 이종영 前 합동 세계선교회 이사장 별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세계선교회(GMS) 이사장을 역임한 이종영(사진) 목사가 26일 향년 6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유족은 부인 김길자(65)씨와 아들 이진우(39) 목사, 자부 최선미(35)씨가 있다. 1946년 중국 선양에서 출생한 이 목사는 경기고, 총신대 기독교교육과와 신학대학원을 거쳐 미국 페이스 신학교를 졸업했다. 61년 서울 마장동교회에서 선교사 후보생으로 목사안수를 받았고 7.. 이스라엘 무신론자 운동 "유대교 독점 반대"
지난 2011년 10월 9일 이스라엘의 수도 텔 아비브(Tel Aviv)에 있는 한 거리에서 수백 명의 시민들이 모여 자신들의 ‘무종교’를 대외적으로 천명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스라엘 내무부가 유대인 작가 요람 카니우크(Yoram Kaniuk, 위 사진)의 종교를 ‘무종교’로 인정한 결정을 최근 지역 법원이 다시 인정한 판결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었다... 김사랑·다니엘헤니 아프리카에서 사랑 나눔
다다브 난민촌에서 구호물자를 실은 트럭에 수백여명이 한꺼번에 몰려드는 모습을 본 헤니씨는 “아이를 팔에 안고 트럭을 쫓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내 인생에서 잊지 못할 아픈 장면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위 탓에 문 닫은 세이트폴 성당…"교회 문 열을 권리도 존중되야"
시위 탓에 성당을 문을 닫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문을 닫은 성당은 영국 런던 중심부에 있는 세이트폴성당으로 엿새째 노숙 중인 '월스트리트를 점령하라' 시위대 탓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이 성당의 문이 굳게 닫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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