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비극 속 예배… “천국에서 다시 만날 것”8일 오후 경북 포항시의료원 장례식장.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침수된 인덕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숨진 14살 김모 군의 입관예배가 드려졌다. 김군의 어머니가 집사로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오천제일교회 박성렬 담임목사와 성도들이 빈소를 찾아 ‘천국소망’을 다시 전하며 유족들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