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강원 동부전선에서 신원미상의 움직임이 포착됨에 따라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가 휴관했다. ⓒ 뉴시스
    “北특수부대 요원들이 넘었다면… 생각만해도 끔찍”
    북한 민간인 남성 1명이 동부전선 최전방 철책을 넘어 남하해 경계작전 실패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강원 삼척항에 주민 4명을 태운 북한 어선이 민간인에 발견되는 등 잇따라 군의 경계망이 뚫리자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8차 비상경제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문재인 대통령, 노영민 비서실장. ⓒ 뉴시스
    홍남기에 또 힘 실어준 文대통령 “경제 회복 적임자”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참모진과의 티타임에서 "홍 부총리가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 과정에서 큰 성과를 냈다. 향후 경제 회복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해 사표를 반려하고 재신임한 것"이라며 다시 한 번 강조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70주 연속 상승하는 등 전세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는 최근 서울 송파구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 부동산 매물 정보 게시판이 텅 비어 있다. ⓒ 뉴시스
    최악의 전세대란, 내년이 더 문제
    세입자 보호를 위한 새로운 임대차보호법 시행으로 촉발된 서울과 수도권의 전세대란이 내년에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임대차법 시행과 신규 입주물량 감소 등 영향으로 매물 부족 현상이 내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 미국 대선 투·개표가 진행 중인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미국 대선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북미 대화냐, 한미 동맹이냐' …美대선 결과에 촉각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을 팀장으로 하는 미 대선 대비 태스크포스팀(TF)은 지난 3일 투표가 끝난 직후부터 개표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피며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 외교부는 미국지역 재외공관별로 대선 담당관을 지정해 본부와 공관 간 대선 담당관 화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선 동향과 공관별 조치사항을 검토하고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 군사분계선 지키는 국군
    합참 “월남한 北남성 안전하게 신병 확보… 귀순 여부 조사”
    군사분계선을 넘어 동부전선을 통해 남쪽으로 내려온 북한측 인원이 4일 오전 우리 군에 붙잡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우리 군은 동부지역 전방에서 감시장비에 포착된 미상인원 1명을 추적해 오늘(11월4일) 오전 9시50분께 안전하게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北 피격 공무원 친형인 이래진씨가 21일 서울 오전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비공개로 가진 강경화 장관과의 면담을 마친후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뉴시스
    “유엔 상정 北인권결의안에 南공무원 피살 사건 언급 없어”
    올해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상정된 북한 인권결의안에 남측 공무원 피살에 관한 직접적인 언급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RFA는 3일(현지시간) 유엔 주재 유럽연합(EU) 대변인이 지난달 26일 EU 회원국 내 전문가들의 내부 회의에서 북한 인권결의안 문안이 논의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비임금근로자가 60대 이상에서 8만8000명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는 자영업자들과 가족이 경영하는 사업장에서 무보수로 일하는 이들(무급가족 종사자)을 더한 개념이다. ⓒ 뉴시스
    40·50 자영업자 코로나 '직격탄'… 60대 나홀로 사장 11만 명↑
    통계청이 4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비임금근로자는 663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679만9000명)에 비해 16만1000명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는 자영업자들과 가족이 경영하는 사업장에서 무보수로 일하는 이들(무급가족 종사자)을 더한 개념이다...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굽히기만 했던 홍남기… '文 재신임'에 목소리 커지나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 강화(10억→3억원)를 두고 당과 갈등을 빚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곧바로 홍 부총리의 사직서를 반려하며 재신임 의사를 밝혔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신임 부장검사 대상 강연과 만찬을 위해 3일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을 방문, 배성범 법무연수원장과 강연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윤석열 "살아있는 권력 수사해야, 그게 공정"
    윤석열 검찰총장이 신임 부장검사들에게 "사회적 강자의 범죄를 엄벌해 국민의 검찰이 되자"고 당부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은 이날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법무연수원을 찾아 사법연수원 33~34기 초임 부장검사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만찬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