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美대선 승리"
    바이든 “분열 아니라 단합 지향 대통령 될 것”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대선 승자로 공식 선언된 뒤 윌밍턴에서 행한 당선인으로서의 첫 연설에서 검은 양복에 검은 마스크, 연한 푸른색 넥타이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뒤 "붉은 주(공화당 지지 주)도 푸른 주(민주당 지지 주)도 보지 않고 오직 미국만 보는 대통령이 되겠다. 모든 미국인의 신뢰를 얻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 존 바이든 부통령
    바이든, 미 대선서 승리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7일(현지시간)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리하면서 선거인단 273석을 확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꺾었다고 AP통신과 CNN 등 미국 언론이 일제히 타전했다...
  • 경기연회 재판위원회 이동환 목사 공판 용인 큰빛온누리교회
    ‘성소수자 축복’으로 정직 2년… 이동환 목사 ‘항소’
    성소수자 축제에서 참가자들을 위한 축복기도를 했다는 이유로 정직 2년 처분을 받은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이동환 목사가 항소했다. 7일 이동환목사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 목사는 지난달 29일 기감 경기연회에 항소장을 제출하고 재판일정이 정해지길 기다리고 있다...
  • 프랑스대사관
    “…죽임을 당하리라” 협박전단 무슬림 구속
    법원이 주한 프랑스 대사관 담벼락에 '(무슬림을 무시하면) 죽임을 당하리라'는 취지의 협박성 전단을 부착한 혐의를 받는 20대 외국인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7일 파악됐다. 이날 법원에 따르면 외교 사절에 대한 협박 혐의를 받는 외국인 남성 A(25)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서부지법은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트럼프 바이든
    불복 우려에 개표 지연…美 전역 혼란·충돌 우려
    지난 3일 치러진 미국 대선의 승자가 좀처럼 확정되지 않으면서 현지에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의 불복 움직임이 뚜렷해지면서 분열된 민심이 각 진영 간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 '드루킹 댓글조작'에 공모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김경수, 2심도 징역 2년…법원 "댓글조작 범행에 가담"
    '드루킹 댓글조작'에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다만, 보석이 취소되지 않아 구속은 되지 않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함상훈)는 6일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 조 바이든
    바이든 캠프 "승리 임박" 주장
    더힐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바이든 캠프의 젠 오말리 딜런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화상 기자회견에서 "우리 자료는 조 바이든이 미국의 다음 대통령이 될 것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승리가 임박했다. 선거인단 270명 확보 직전"이라고 강조했다...
  •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바이든 이겼다는 모든 주에 소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선에서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확보했다고 주장한 모든 경합주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우리는 최근 바이든이 확보했다는 모든 주에 대해 유권자 사기와 주 선거 사기와 관련해 법적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이 지난해 6월6일 오후 제주 동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뒤 머리카락으로 얼굴(왼쪽)을 가렸으나 7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진술녹화실로 이동하며 얼굴을 들고 있다. ⓒ 뉴시스
    고유정, 무기징역 확정… 전 남편 살해 후 훼손·유기 혐의
    구체적으로 "의붓아들이 고유정의 고의에 의한 압박 행위가 아닌 함께 잠을 자던 아버지에 의해 눌려 사망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며 "설령 의붓아들이 고의에 의한 압박으로 사망했다고 하더라도 그 압박행위를 피고인이 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경찰, ‘北전단’ 박상학 대표 기소의견 송치
    이날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공유수면관리법 및 기부금품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혐의를 받는 박 대표와 탈북민단체 등 3곳의 관계자 8명에 대해 기소의견을 달아 전날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검찰은 박 대표 혐의 중 형법상 일반이적죄에 대해서는 불기소 의견을 달았다...
  • 지난 4일 강원 동부전선에서 신원미상의 움직임이 포착됨에 따라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가 휴관했다. ⓒ 뉴시스
    “北특수부대 요원들이 넘었다면… 생각만해도 끔찍”
    북한 민간인 남성 1명이 동부전선 최전방 철책을 넘어 남하해 경계작전 실패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강원 삼척항에 주민 4명을 태운 북한 어선이 민간인에 발견되는 등 잇따라 군의 경계망이 뚫리자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