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에 충청권 유권자 수가 호남권 유권자 수를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안전행정부와 충청북도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충청권 유권자 수(주민등록 기준)는 세종특별자치시 9만3255명, 대전광역시 119만5555명, 충남도 162만4149명, 충북도 124만8476명 등 416만1435명이다. 광주광역시 113만125명, 전남도 153만8684명, 전북도 149만3548명 등 호남권 유.. 성남보호관찰소 백지화…밤샘농성 자진 해산
법무부가 성남보호관찰소 분당 이전을 백지화하면서 학부모들의 밤샘농성과 등교 거부 사태도 일단락됐다. 성남보호관찰소 분당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11일부터 서현동 성남보호관찰소 앞 밤샘농성과 학교 등교거부를 전면 중지한다"고 밝혔다. .. 낙동강 강정고령보 구간에 '조류경보' 발령
대구지방환경청은 11일 낙동강 강정고령보 구간의 남조류 세포수가 증가해 수질예보 '조류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강정고령보 구간은 지난 7월30일 '출현알림'이 발령된 이후 최근 2주간 수질 조사 결과 '조류경보' 발령기준인 클로로필-a 농도(25mg/㎥ 이상)와 남조류 세포수(5000cells/㎖ 이상)를 2회 연속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생활비 마련위해 스마트폰 훔친 가출 소년들 검거
새벽시간 휴대전화 대리점에 침입, 스마트폰을 훔쳐 달아난 10대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11일 대구시내 휴대전화 대리점을 돌며 스마트폰 5000만원 상당을 훔친 고모(16)군 등 7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서울시,30일부터 9호선 급행열차 14회 증회
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의 출근시간 운행이 대폭 늘어나 일명 '지옥철'이란 불명예를 씻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달 30일부터 지하철 9호선의 오전 7~9시 급행열차를 증회, 일반과 급행열차 운행 비율을 기존 2대 1에서 1대 1로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8월 청년실업률 7.6%..전년동월比 1.2%p 증가
청년층 실업률이 위험수준이다. 계절적 요인을 감안해도 좀처럼 개선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8월 청년실업률(15~29세)은 7.6%로 전년동월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8월과 같이 계절조정 요인이 발생한 7월 실업률 증가율 8.3%에 비해선 못 미치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를 유지했다... 2016년 일주일 최장 근로시간 줄어든다…68→52시간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제출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이번 정기국회를 통화 것으로 예상되면서, 빠르면 2016년부터 주당 최대 근로 가능 시간이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현행 법안은 휴일 근무가 연장근로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근로자를 1주 최대 68시간(주중 40시간+연장 12시간+휴일 16시간)까지 일을 시키더라도 '주 40시간 근무제'를 준수하는 모순이 발생한다... IMF "통화정책 효과없는 건 고령화때문"
인구 고령화가 진행된 국가일수록 통화정책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이 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유례없는 조처를 했음에도 그 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통화정책이 기대효과를 내지 못하는 것의 주요인 중 하나는 인구구조라는 주장이 제기된것이다... [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비…오후에 점차 갬
11일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 중부서해안에서는 새벽과 아침 사이에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륙에서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으로 1천703억원 내겠다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대국민 사과와 함께 미납 추징금 1천672억원을 모두 납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씨의 장남 재국씨는 10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현관에서 가족 대표로 대국민 사죄문을 발표하며 미납 추징금을 납부하겠다는 일가의 뜻을 밝히고, 미납추징금 1672억원의 납부 방법과 시점 등을 담은 자진납부계획서와 이행각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재국씨는 '국민 여러분께 사죄.. '성남보호관찰소' 반발 학부모, 등교거부 계속
분당지역 일부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집단 등교 거부가 계속됐다. 10일 성남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이날 9시 현재 서현·수내·당촌·양영·서당초 등 5개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자녀의 등교를 거부했다. 이들 학교는 학생 일부만 등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현초의 경우 학생 절반만 등교, 수업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촌초는 전교생 975명 중 32명만, 서당초는 931명 중 11.. 추석 귀성길 18일 오전· 귀경 19일 오후가 가장 혼잡
추석 연휴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인 18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19일 오후에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길 최대 소요 시간은 서울∼부산 9시간 40분, 서울∼광주 9시간, 귀경길의 경우 부산∼서울 7시간 10분, 광주∼서울 5시간 20분 등으로 작년보다 각각 10분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