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는 ‘비둘기’라는 의미를 가진 이스라엘의 선지자입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전성기인 여로보암 2세 때에 니느웨에 가서 그 도시의 심각한 죄악을 지적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명령을 버렸습니다. 그는 북쪽의 앗시리아라는 나라의 수도 니느웨로 가지 않고, 욥바 항구에서 ‘다시스’, 지금의 서쪽 땅끝인 스페인으로 도망가려고 하였습니다. .. [민종기 칼럼] 회심이란 무엇인가
수년 전 무신론자였던 이어령 교수가 회심하여 세례를 받은 사건이 한국사회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70대 중반의 노교수가 평생 걸어온 길을 갑자기 바꾼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입니다. 기독교에 대한 비판적 지성인이었던 그분이 전도가 양양하던 미국의 판사이던 딸 이민아 씨가 병과 가정사로 무너져 나아가는 것을 보면서 무력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딸의 여러 차례의 암투병, 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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