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흑인 인권 시위와 폭동으로 휩싸였던 오레건주 포틀랜드와 워싱턴 시애틀에서 지난 주말 열린 예배 콘서트에, 수천 명이 참석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부활을 향한 폭동(Riot to Revival)’이란 제목의 예배 콘서트는 예배음악 사역자인 션 퓨츠(Sean Feucht)가 주도해, 지난 8일 포틀랜드 워터프런트 파크와 9일 시애틀 칼 앤더슨 파크에서 ..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9월 美 기도행진 동참 촉구
오는 9월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2020 기도 행진(Prayer March 2020)’이 예정된 가운데,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수천 가정, 목회자, 교회들이 나와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재 곤경에 처한 미국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며, 다음달 26일 자신은 기도하기 위해 미국의 수도로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美 남침례교, 32년 만에 새로운 교단 로고 선보여
미국 최대 교단인 남침례교가 1978년부터 사용해 온 교단 로고를 새롭게 개편한다. 기존의 지구본과 성경, 십자가로 이루어진 로고는 청색 바탕에 십자가와 그 아래에 성경이 놓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바뀌었다. 펩티스트프레스에 따르면 교단 커뮤니케이션 부서 관계자들은 새로운 로고의 시각적 요소들이 SBC가 가진 정체성 뿐 아니라 1978년 클래식 로고를 출시할 당시 디자이너들이 원했던 바에도 더욱.. 美 켄터키 대형교회, 팬데믹 중에도 커뮤니티 캠퍼스 두 곳 확장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 위치한 ‘사우스이스트 크리스천 교회(SECC)’가 두 개의 새로운 ‘커뮤니티 캠퍼스’를 연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복음주의를 기반한 멀티사이트 대형교회 중 하나인 SECC는 이달 16일에는 ‘SE 멀티네이션 캠퍼스(SE Multination Campus)’를, 다음달 13일에는 ‘비치몬트 캠퍼스(Beechmont campus)’를 공식 운영.. “대학 신입생의 첫 72시간이 이후 신앙 생활 결정”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대학에 입학해 신앙을 떠나는 미국 내 기독교인 대학생들을 다른 신자들과 연결, 어디에서든 복음을 중심 삼은 공동체를 만들도록 돕는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을 최근 소개했다. ‘에브리 스튜던트 센트(Every Student Sent, 이하 EST)’는 기독교 비영리 단체인 '캠퍼스 리뉴얼’이 주도해 출시한 플랫폼이다. 캠퍼스 리뉴얼은 학생들과 캠퍼스 사역, 지역교회를 연결해 .. 트럼프 대통령 “바이든 당선되면 성경도, 하나님도 대적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을 지목해, 만일 그(바이든)가 당선되면 그는 “하나님을 해칠 것(hurt God)”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들이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오하이오주 순방 중 클리블랜드를 방문한 자리에서 바이든 후보가에 대해“급진적인 좌파 의제를 따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드라이브 스루로 여름 성경학교 여는 미국 교회들
크리스천포스트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름성경학교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환, 가족 단위의 참여가 증가한 교회들의 사례에 주목했다. 미시간주 오와소 시에 위치한 나사렛 오와소 제1교회는 지난 3일(현지시간)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한 여름성경학교(VBS)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브렛 마이어 오와소 제자반 부장은 CP와의 인터뷰에서 실내에서 야외로 성경학교 무대를 옮긴 배경에 대해 .. 美 신학교 총장 “교회가 코로나 퍼뜨린다고?”
앨버트 뮐러 주니어 (Albert Mohler Jr.) 미국 남침례신학교 총장이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교회를 지목한 뉴욕타임스 등 언론매체에 대해 비판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3일 뮐러 총장은 자신의 팟캐스트 ‘더 브리핑’에서 지난달 뉴욕타임스(NYT)가 교회가 전국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진원지로 지목한 기사에 대해 비판적으로 분석했다... ‘모임 제한’ 명령에 美 교회들 소송 잇따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산 마테오 카운티(San Mateo County)가 코로나 바이러스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실내 예배는 물론 체육관, 쇼핑몰 등의 세속적인 시설에도 폐쇄 명령을 내렸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3일 보도했다. 산 마테오 카운티는 주일예배가 시작되기 몇 시간 전인 2일 오전 12시 1분부터 실내 교회 예배를 공식 폐쇄하기 시작했다. 산마테오 관리청은 현재 카운티가 코로나바이러스.. 美 대형교회 목사 “교회에 모이지 않는 것이 더 위험”
미국 대형교회 중 하나인 텍사스주 펠로우십교회(Fellowship Church)를 담임하고 있는 에드 영(Ed Young) 목사가 주요 교회들이 코로나 기간에도 다시 문을 여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4일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에드 영 목사는 최근 CP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 전역에서 교회들이 다시 문을 여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만남을 기피함에서 오는 영적인 결과들(sp.. “거대 SNS 기업들, 기독교인 검열 의심”… 대안 플랫폼 주목
거대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미국 기독교인들 및 보수주의자들을 검열한다고 의심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SNS 대안 플랫폼인 ‘USA.Life’가 주목받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크리스천 포스트가 소개했다. 2019년 초, 목회자 겸 실리콘밸리 기술 전문가인 스티븐 앤드류(Steven Andrew)는 USA.Life를 개발해 ‘기독교, 보수, 자유를 검열하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대한.. 이스라엘, 타보르산 주변서 1300년 된 교회 유적 발견
이스라엘 정부는 예수 그리스도가 변화한 산으로 불리우는 타보르산(Mount Tabor) 주변에서 1300년 된 교회의 유적이 발견됐다고 최근 발표했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이스라엘 고대유물관리국(IAA)은 지난달 28일 타보르산 근처에 위치한 크파르 카마라(Kfar Kam) 마을에서 세밀한 모자이크 모양의 바닥을 가진 교회 유적이 발굴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