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일을 시작하고 싶습니다."(I can't wait to get started) 12대 세계은행 수장으로 1일(현지시간) 취임해 2일 처음 출근한 김용(53·미국명 Jim Yong Kim) 세계은행(WB) 총재는 자신의 업무와 9천명의 이코노미스트 및 정책 전문가를 거느린 조직의 장악력에 대한 자신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그는 이날 오전 9시 정각에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근처의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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