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과 관련해 법무부 출입국본부를 압수수색했다.
수원지검은 21일 "오늘 김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과 관련해 법무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법무부 출입국본부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전 차관의 긴급출국금지 과정에서 허위 사건번호를 기재한 문서가 사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익신고서가 접수됐다.
당초 이 사건은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배당돼 있었지만, 윤 총장은 최근 수원지검 본청에 배당하도록 지시했다.
이 사건 수사에는 이정섭 부장검사를 비롯한 5명의 검사가 투입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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