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처(처장 이준서)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해외진출을 단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해외취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의 해외취업자 수는 2017년 5,118명, 2018년 5,783명, 2019년 6,816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여왔지만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노력에 변화가 필요하게 되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새 일자리의 문이 열렸고, 비대면으로 취업시장의 분위기도 바뀌는 추세다. 이 책에서는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는 해외진출과정을 담았다.
해외취업 가이드북은 국가별 채용시장의 이해를 시작으로 해외취업 프로세스를 사전준비단계와 구직활동 단계로 나누어 상세히 설명했다. 먼저 사전 준비 단계를 통해 국가별 유망 직종을 찾고 자격요건을 확인한 뒤, 해외취업 경로를 탐색한다. 구직 활동단계에서는 영문 이력서 및 인터뷰 답변 준비를 위한 사전 정보 탐색, 영문 입사서류 작성 및 인터뷰 준비 비자 신청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부록으로 다양한 해외 취업 성공사례도 수록되어 있다.
성결대는 이번 해외취업 가이드북 발간을 통해 해외취업 우수대학으로써의 입지를 굳히고 미래지향적인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해외취업 가이드북은 이준서 대학일자리개발처장, 남선혜 대학일자리센터 팀장, 주진희 ㈜플레이아카데미 대표가 공동으로 집필했다.
이준서 대학일자리개발처장은 “이번 해외취업 가이드북 발간은 글로벌 인재 양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최근 취업 준비가 어려워진 청년구직자들의 해외취업에 대한 정보 충족 욕구를 해소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