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채널 갓피플TV는 ‘기도하지 않은 사람은 바보다’라는 제목으로 강대형(수지선한목자교회) 목사가 설교한 영상을 19일 게재했다.
강 목사는 “마태복음 16장 19절에서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라고 나왔다. 기도는 일종의 약속이며 약속은 일방적인 게 아니라 조건적”이라며 “우리가 땅에서 이 기도의 열쇠를 사용해서 하나님이 우리 삶에 역사하시도록, 뭔가를 묶으면 하늘에서도 묶이고, 뭔가를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고 했다”고 했다.
이어 “이 말을 뒤집으면 아무것도 안 하면 하늘에서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 하나님이 이런 약속을 주신 것이니까”라며 “이제 우리는 순종하고 이 자원을 활용하면 활용한 만큼, 하나님의 풍성한 자원이 우리 것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매일 신실하게 기도하는 인생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은혜와 매일 일어나서 정신없이 돌아다니고 일한 사람의 인생에게 내리는 은혜가 똑같을까?”라며 “다를 수밖에 없다”고 했다.
강 목사는 “내가 마땅히 하나님 앞에서 기도의 분량을 채움으로써 하나님이 내게 부으시는 하나님의 은총이 넘쳐야 하지 않을까? 기도하지 않고 내 열심으로 분주하게 다니면서, 내 인생의 벽돌을 쌓아 내 머리에서 나온 생각으로 삶을 산다면, 정말 두려운 마음으로 말하자면 다 무너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벽돌 잘못 쌓으면 다 무너진다. 내 소견에 옳은 대로 쌓은 벽돌이 하나님 앞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는다”며 “(그래서) 우리는 매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삶을 살자. 30분 기도했던 자는 1시간, 1시간 기도했던 자는 2시간 기도를 늘려서 하나님의 깊은 곳까지 나아가는 인생 살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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