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5의 후속 모델 아이폰5S를 내년 1분기 중 출시할 것이라고 대만의 한 언론이 보도했다.
대만의 공상시보는 12일(현지시간) 업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5 후속 모델인 아이폰5S의 시험생산을 내달 시작해 내년 1분기 중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9월 아이폰5를 출시한 애플이 내년 상반기 후속 모델을 출시하면 1년마다 신제품을 출시하는 애플의 관행을 깨는 것이다.
업계는 애플이 삼성전자와의 시장 경쟁을 염두해 전략을 수정했다는 분석도 내놨다.
삼성의 갤럭시S의 후속모델인 갤럭시S4는 내년 2월가량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덧붙여 이 언론은 아이패드 신규 모델도 내년 상반기 중 아이폰 5S 출시 이후 출시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애플의 최신 모델인 아이폰5는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고 있다. 아이폰5는 내년 1월경 국내에 출시된다고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