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권선교회(HBF)가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쉼과 배움이 있는 선교사 송년회’를 충남 보령에서 진행한다. 힌두권선교회는 “앞만 보고 달려온 선교사와 한국교회에 쉼과 배움이 모두 필요한 시대다. 또한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선교 방향이나 조기 은퇴를 고민하는 분들도 증가하고 있다”며 “바람직한 선교 방향, 선교사 돌봄, 은퇴 준비를 아우르는 강의뿐 아니라 참가자들이 충분히 교제하면서 쉼과 배움, 치유와 지식이 있는 송년회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지나온 길과 가야 할 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8일 인사이더스선교회 대표 김요한 전 인도네시아 선교사의 ‘하나님 나라와 전방개척선교’ 강의, 9일 예수전도단 멤버케어 담당 조수미 전 중앙아시아 선교사의 ‘코로나 시대의 선교를 위한 자기 이해’ 강의, 10일 예수전도단 비거주 인도선교사 이계절 작가의 ‘선교 경험을 글로 남기고 출판하기’ 강의와 11일 무슬림, 힌두교도, 불교도를 대상으로 열매 맺는 선교를 위한 책 소개와 생활비, 연금, 주택 등 퇴직 준비 사례 소개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선교사, 선교사 후보생, 선교단체 관계자 등 10명 내외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15만 원(11월 30일까지, 이후 17만 원, 문의 iaminboo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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