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총회장 소강석) 통일준비위원회(위원장 김기성, 위원회)가 17일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갖고 평화통일기도회 관련 사업 등을 논의했다고 기독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이 매체는 105회기 제1차 평화통일기도회가 ‘한라에서 백두까지’로 슬로건을 내걸어 내달 6일 제주동산교회(담임 김경태)에서 열린다고 했다. 그 다음날인 7일, 곧바로 통일준비위원회 워크숍이 열려 전문위원 강좌를 비롯해 통일신학 심포지엄 개최 및 지부 조직 점검 등 주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위원장 김기성 목사는 “‘한라에서 백두까지’라는 슬로건에 맞춰 이번 회기도 제주도에서 기도회를 시작해 기도의 열기를 백두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위원회는 제2차 평화통일기도회를 내년 1월 중 비무장지대 인근 판문점교회에서 갖기로 논의하고 일정도 조율하기로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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