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이광섭 총장이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와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의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9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협의회’와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가 동시 진행됐으며, 한남대 이광섭 총장을 양 협의회의 차기 공동의장으로 선출했다. 공동의장의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이며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당연직 공동의장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동의장인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전권 대학총장, 지역산업관련 기관장 등이 참석해 지역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대학과 지자체, 지역산업체들은 대학혁신과 지역혁신, 협업 등 3개 영역에서 외국인유학생 유치활동지원과 대학생 학비부담 완화 및 주거안정 지원,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지원, 캠퍼스 혁신파크선도사업 지원 등 37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광섭 총장은 “지역대학이 자치단체, 산업계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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