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대형교회 목사가 기독교인이 의사결정을 성공적으로 내리기 위해 통합해야 한다고 믿는 5가지 질문에 대해 언급했다고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애틀랜타에 본부를 두고 있는 노스포인트 미니스트리(North Point Ministries) 설립자인 앤디 스탠리(Andy Stanley) 목사는 리더십 캐피털(Leadership Capital) 부대표인 션 모르건(Sean Morgan)과의 최근 인터뷰에서 “목회자로서 사람들이 결혼, 재정, 자녀와의 관계에서 성공을 저해하는 결정을 내리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그는 “인생에는 충분한 역풍이 있다. 부정적인 힘이 충분하다”라며 “우리가 묻는 질문과 우리가 내리는 결정 사이에는 매우 중요한 연관성이 있다. 일반적으로 질문이 좋을수록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했다.
최근 신간 ‘더 나은 의사결정, 더 적은 후회’(Better Decisions, Fewer Regrets)를 발표한 스탠리 목사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5가지 질문을 던져봐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5가지 질문을 추가하고 정직하게 그에 대답한다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후회없이 살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그는 “첫번째 질문은 ‘내가 이것을 왜 하고 있는 것일까’라고 스스로에서 질문해야 한다”라며 “자신에게 솔직해야 한다. 우리는 모두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을 전문가처럼 한다. 우리 자신에게 정직해지기 전에는 스스로를 잘 이끌 수 없다. 그리고 스스로를 잘 이끌지 못한다면 그것은 공적 리더십에서도 항상 우리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번째 질문은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가?’라고 묻는 것이 중요하다. 즉각적인 것이 아니라 궁극적인 것을 생각하라”면서 “의사 결정에 대해 생각할 때 우리는 각 결정을 다른 결정과 분리하여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모든 결정은 당신의 삶의 이야기에서 영구적인 부분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앤디 스탠리 목사가 제안한 세번째 질문은 ‘나의 관심을 끌만 한 긴장감이 있는가?’라고 했다.
그는 “우리가 실제로 결정을 내릴 무렵에는 우리를 괴롭히거나 손도 댈 수 없는 (무언가가 있을 수 있다)”면서 “그것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것을 무시하지 말라. 그것이 당신을 괴롭히는 것을 허용하고 직면하라. 그러한 긴장성을 키우면 결국 이해되기 시작한다. 거기에는 새로운 정보와 통찰력, 명확성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이 해야 할 네번째 질문은 ‘현명한 일은 무엇인가’라는 것이다. 스탠리 목사는 “‘무엇을 하는 것이 옳은 일인가?’가 아니다. 당신의 가장 큰 후회는 일반적으로 일련의 현명하지 못한 결정에 선행된다. 지혜가 부족하다면 내려진 결정을 취소하고 싶어질지 모른다”고 했다.
그는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내가 할 수 있는 현명한 일은 무엇인가? 내 현재 상황과 마음 상태를 고려할 때 내가 할 수 있는 현명한 일은 무엇인가? 내 미래의 희망과 꿈에 비추어 내가 할 수 있는 현명한 일은 무엇인가? 그리고 사랑이 내게 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라”고 조언했다.
스탠리 목사는 “이 맥락에서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할 때 그것은 단지 문화적 사랑이 아니”라면서 “예수께서 주신 새로운 명령-즉 ‘서로 사랑하되 거기서 멈추지 말라’고 말씀하셨을 때 언급하신 그 사랑이다. 그 분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스탠리 목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된 결정이 다른 사람의 잘못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잘못된 결정으로부터 배우려 하지 않는다면서 “우리 문화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악의 일은 자신에 대해 나쁜 감정을 갖는 일이라고 한다.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악의 일은 자신에게 나쁜 일에 대해 전혀 나쁘게 느끼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수치에는 그 자리가 있고 그 역할이 있다. 내가 실제로 서 있는 자리를 기꺼이 마주하지 않는다면 결코 내가 원하는 자리에 가지 못할 것”이라며 “자신을 속이거나 거울을 보고 변명하는 한, 방법이 없다. 재정적으로, 직업적으로, 학업적으로, 관계적으로, 그리고 그것이 무엇이든간에 진전을 이루라”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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