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처는 진로적성검사를 통한 진로지도 프로그램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Who Am I? 프로그램’을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했다.
‘Who Am I? 프로그램’은 진로고민이 시작되는 저학년 시기부터 자기주도적 진로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계획된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애니어그램과 MBTI검사 중 희망하는 검사를 선택하여 자신의 성격 및 성향과 그에 어울리는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자기 이해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진로목표를 세움으로써 진로 및 경력개발에 대한 고민을 자연스럽게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이루어졌으며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한 2Way로 진행했다. 에니어그램의 경우 신청한 학생의 인원을 고려하여 온라인 검사 실시 후 해석 및 진로지도 특강을 시청하는 온라인 교육으로 이루어졌고, MBTI검사는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맞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한 좌석 배치 및 손소독제 사용, 발열체크 등 철저한 준비 속에서 진행했다.
합리적인 진로설계의 밑바탕이 되는 자기탐색·자기이해가 필요한 저학년이 MBTI, 애니어그램 등의 진로 관련 검사를 직접 시행하고, 체계적으로 검사결과 해석과 진로문제 해결과의 연결을 돕는 구성을 통해 진로설정 및 체계적인 진로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진로목표 행동지침을 제공했다.
이준서 대학일자리개발처장은 “4차 산업혁명 등 여러 이유로 인한 진로취업의 다변화는 저학년 시기부터 자기 이해와 진로개념에 대한 이해를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저학년을 위한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이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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