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최근 새로운 가스펠 트랙인 ‘홀리’(Holy)를 발표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1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찬스더래퍼’(Chance the Rapper)와 합작한 이번 트랙은 하나님과 청년들의 사랑에 대한 가사가 혼합되어 있다고 한다.
가사에는 “나는 그가 우리를 떠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당신을 떠나지 않는다는 것을 압니다./나는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나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믿는다는 것을 압니다”(I know I ain't leavin' you like I know He ain't leavin' us / I know we believe in God, and I know God believes in us)라는 내용이 수록됐다. 비버는 또한 이 트랙에서 침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호수에서 보트를 타면서 목회자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유다 스미스 목사로부터 아내 헤일리과 두 번째 침례를 받았다. 비버는 그것에 대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 중 하나”라고 밝히기도 했다.
CT는 “저스틴 비버는 사생활로 인한 부정적인 논란 이후 몇 년 전 욕조에서 침례를 받은 후 기독교 신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그 이후로 그의 음악도 천천히 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콜라보에 참여한 찬스더래퍼 또한 기독교인이며 그의 앨범에서 신앙에 대해 자주 언급해 왔다.
‘Holy’는 지난 18일 유튜브에서 공개된 후 1천3백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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