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목사는 “우리는 지금 코로나로 인해 인생의 깊은 밤을 맞고 있다. 신앙의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고 있다”며 “이 때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한다면 많이 울어야 한다. 울었을 것이다. (대면)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교회가 비난 받는 걸 보며 많이 울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나) 아무리 코로나가 어두운 터널을 걷게 한다 할지라도 이 고난의 밤은 잠깐이다. 지금 우리가 겪는 코로나의 밤이 아무리 어두울지라도 분명 아침은 온다”며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이 오는 법이다. 지금은 우리가 울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쁨을 가져다 주실 것이다. 한국교회가 지금은 통곡하며 슬퍼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 한국교회에 새로운 아침과 새 기쁨을 주실 것”이라고 했다.
소 목사는 “그럼 어떻게 내일의 아침을 맞을 수 있나. 그 아침을 기다리는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며 “코로나의 밤이 깊으면 깊을수록 은혜의 아침을 기다리는 간절함은 더 짙어가게 되는 것이다. 예배 회복에 대한 마음이 여러분에게도 깊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교회가 다시 회복되는 그 영광의 날을 사모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하나님께서 반드시 내일이라는 아침을 주실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또 다른 내일을 분명 주실 것”이라고 재차 강조한 그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을 이 시간 찬양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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