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박스쿨
리박스쿨 주니어 역사교실(교장 석희태, 연세대 교수)이 2기 학생을 모집한다. ©리박스쿨

주니어(초1~중3)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교육하는 리박스쿨 주니어 역사교실(교장 석희태, 연세대 교수)이 2기 학생을 모집한다. 오는 9월 5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리박스쿨(대표 손효숙)은 이승만·박정희 스쿨의 약자로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근대화와 한강의 기적을 만든 박정희 부국대통령의 산업화를 연구하는 아카데미 모임이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니어 역사교실의 주요 주제는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의 건국과 근대화, 산업화의 업적이다. 1기 과정에 20여 명의 학생이 지원해 8월 초부터 공부하고 있다.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 안 좋게 가르쳐줬는데 훌륭한 분들이었음을 깨닫게 됐다. 나도 그런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 “대한민국 역사는 잘못됐고 부끄러운 것으로 배웠는데 우리나라가 자랑스러워졌다. 열심히 공부해서 우리나라를 잘 지키고 발전시키고 싶다.” 등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겁다.

강의 내용은 ‘한국사 개관: 자랑스런 자유대한민국’, ‘대한민국을 세운 대통령 이승만: 우리나라는 어떻게 세워졌을까’, ‘이승만이 친일파라고? 7가지 오해 뽀개기’, ‘부국강병을 이룬 대통령 박정희: 우리나라는 어떻게 선진국이 됐을까?’, ‘박정희가 독재자라고? 7가지 오해 뽀개기’, ‘제2의 이승만·박정희를 꿈꾼다: 자유통일과 북한해방의 비전’으로 총 6가지 주제를 다룬다.

강의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리박스쿨 강의실(서울 종로구 하나로빌딩 802호)에서 실시된다. 실내수업뿐 아니라 현장학습 기회도 주어진다.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공부한 뒤 ‘반공과 자유’라는 주제로 장충단과 남산길 역사 탐방에 나선다. 박정희 대통령을 공부한 뒤에는 박정희 기념관 및 도서관을 투어한다. 실내수업은 역사 전문강사가 현장학습은 전문해설사가 맡아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리박스쿨 교육국(최정미 교육국장 010-9273-2117)을 통해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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