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창업교육센터는 학생들의 창업문화를 확산시키고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장비기초교육을 위한 3D프린팅 교육’과 ‘스튜디오 촬영 교육’을 진행하였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본교 창의교육관에서 진행된 3D프린팅 교육은 3D모델링을 통해 자신의 전공에 3D프린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직접 자신의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재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3D프린팅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3D프린팅의 원리, 산업동향, 제품모델링, Lithophane, Arduino, 최적화 출력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특히 3D프린팅 관련 취업 및 창업과 연계한 특강도 진행되어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스튜디오 촬영 교육’은 기초 사진 이론을 통해 카메라와 조명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인물과 제품 사진 촬영 실습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사진 기술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이 교육에는 재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 첫째 날에는 ‘창업을 위한 기초 사진의 이해’라는 주제로 카메라의 촬영 원리, 카메라와 렌즈의 종류 및 특성 등 촬영 시뮬레이션, 사진 분석과 관련한 이론 교육이 이루어졌다. 둘째 날에는 ‘창업을 위한 인물 사진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효과적인 인물 사진 촬영법과 조명패턴 등에 대한 실습 교육이 진행되었다. 셋째 날에는 ‘창업을 위한 제품 사진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유리, 금속 등 다양한 제품 촬영 실습을 통해 효과적인 사진 촬영 방법 및 출력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 참가자들은 “사진에 대한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카메라와 렌즈, 조명의 사용법을 익히고, 전문적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사진을 직접 촬영해 봄으로써 창업에 필요한 사진의 실제와 사진을 통한 효과적인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3D프린팅과 스튜디오 촬영 교육은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소수 정예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산학협력단장 명의의 수료증과 캠퍼스 마일리지가 지급되었다.
정소연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디자인, 마케팅, 애니메니션, 상업사진 등 3D프린팅 및 사진촬영을 활용 가능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창업에 지속적으로 도전하길 바라며, 창창공작소를 더욱 쉽고 편하게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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