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왜 굳이 아브라함이라는 인물을 택하셔서 그 자손들인 이스라엘 민족을 만드셨을까요? 그리고 성경에는 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택하셨다.’는 말이 그렇게 많이 나오는 걸까요? 그것은 바로 ‘샘플 교육’을 하시기 위해서였어요. 하나님께서 전 인류를 대상으로 교육하시는 게 너무 힘이 드셨거든요. 이스라엘이라는 하나의 민족을 택하셔서 그토록 열심히 소수 정예, 특수 훈련을 시키셨는데도 그렇게 말을 안 듣고 불순종했는데, 그 범위가 전 인류로 확대된다면 이 고집 센 죄인들인 인류 전체를 교육시키시기가 얼마나 더 힘드셨겠어요?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을 샘플로 뽑으셔서 그들과 언약을 맺으신 거죠.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출 19:5-6)라는 메시지를 이스라엘을 통해 온 인류에게 전달하고 싶으셨던 거예요.
- 허계영, <성경의 맥과 핵>
훗날 그의 손자며느리가 탈북하여 증언한 바에 의하면 할아버지 김익두 목사는 신천교회에서 새벽기도 설교를 하던 중에 공산군이 쳐들어와 총을 들이대자 장로가 나와 예배나 끝나면 죽이라고 하자 장로 먼저 총으로 쏘고 김목사에게 총질을 하여 그 자리서 피를 흘리며 순교하는 시할아버지를 생생히 목격했다고 한다. 그리고 돌아가시며 마지막 한마디 “공산군을 용서해라.”라는 마지막한 마디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고 증언하였다. 최초의 한국교회는 이러한 성인들로 인하여 세워진 것이었다. 진실로 하나님을 확실히 만난 사도들이었다. 오직 예수님을 가슴에 품고 예수의 생명이 나의 생명이 되어산 사람들이다. 그 당시 한국에 세워진 모든 교회들은 진실로 거룩하고성스러운 주의 종들의 피로 세워진 교회들이었다.
- 정성용, <요약 한국기독교 역사>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 가운데서 가장 연약한 자라 할지라도, 기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기도란, 개인의 영적 상태와는 상관없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다 사용할 수 있는 영적 도구입니다.
- 척 스미스, <응답받는 기도생활>
진리를 찾았을 때 오는 안식의 기쁨은 진리를 터득한 자만이 알 일이다. 예수님만이 참 안식이시다. 영원한 안식이시다(히 4:1). 죄 중에 태어나 죄 가운데 살다 가는 나그네 인생들은 그 죽을 수밖에 없는 죄 짐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을 때 참 안식을 누릴 수 있다. 그전에는 결코 영혼의 안식은 없다. 십자가의 진리를 몸소 체험할 때, 비로소 마음의 쉼이 뒤따르게 된다. 마음의 쉼이야말로 가장 큰 인생의 축복이다. 이는 진리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인생의 진리임을 믿을 때 가능하다. 그전에는 참된 안식이란 있지 못하다.
- 김필식, <진리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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