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웨이크 포레스트신학교 대학원장 및 선교학 교수를 역임한 척 로리스 목사가 최근 자신의 웹사이트에 ‘성경 암송이 중요한 9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수십 년 전 암기했던 첫 성경 구절을 아직도 기억한다. 나는 크리스천이 아닌 집안에서 구원받은 청년 신자였다. 그때 성경은 나에게 새롭고 신선하며 살아있었다”면서 “성경 암송의 중요성은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1.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나는 성경 말씀에 거의 접근 할 수 없는 세상 사람들과 함께 지냈다. 가정에서 성경을 더 많이 접근할 수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더 잘 알고 마음 속에 되새겨야 하지 않을까?
2.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을 알고 있는 자의 권세가 어떤 것인지 모범을 보여주셨다.
사탄은 예수를 유혹했다. 그리고 예수님은 세 번이나 신명기 말씀으로 그를 대적하셨다. 예수께서는 말씀으로 사탄을 지배할 수 있음을 보여주셨다.
3. 성경을 묵상하며 우리가 만나는 구절을 암기하면 생명력 있는 시간이 된다.
성경 구절을 암기하고 기억하는 것은 내 인생에서 매우 강력한 힘이 된다.
4. 마음에 말씀을 새기면 죄를 피하는데 도움이 된다.
시편 19편 11절과 119편 9-11절에서 시편 기자는 우리에게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면 죄와 싸우는데 도움이 된다.
5. 오늘 성경을 암송하면 내일의 전쟁에 대비할 수 있다.
몇 년 전, 나는 정해진 성경 구절 목록을 사용해 암송하기 시작했다. 그때까지 그 구절들을 모두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몇년 간 그 구절들을 얼마나 자주 되뇌었는지에 놀랐다.
6. 말씀은 우리의 마음에서 쓰레기를 몰아낸다.
지금 59세이지만 여전히 십대 시절에 본 이미지를 기억한다. 하지만 좋은 소식이 있다. 성령의 검(말씀/엡 6:17)을 통해 그리스도에 대한 모든 생각을 포착 할 수 있다.
7. 우리가 성경에 거의 접근 할 수 없거나 전혀 하지 못하는 날이 올 수 있다.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이러한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우리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가정 할 수는 없다. 우리는 텍스트 없이도 가르 칠 수 있도록 말씀을 잘 알아야 한다.
8. 암기는 우리가 복음을 나누도록 준비시킨다.
물론 우리는 애플리케이션과 전도지를 사용하여 복음을 전할 수 있다. 그러나 말씀을 입술에 대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자신감과 확신이 생긴다. 말씀을 아는 것은 선포에 대한 두려움을 약화시킨다.
9. 암기하려면 매일 말씀이 봐야 한다.
그것이 암기의 본질이다. 우리가 정기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암기 한 것을 잊어 버린다. 하루에 몇 분이라도 성경 본문을 살펴보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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