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29일 서울 은평구 소재 팀수양관에서 초등부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Jesus English Camp가 개최된다. 영어성경을 통해 학교복음화를 꿈꾸는 ‘미래클영어스쿨’의 류명 대표는 영문학과 교육학을 전공하고 학원영어 강사로 20년 넘게 중·고등학생들을 지도한 후, 뒤늦게 목회 일선에 뛰어든 특이한 경력을 갖고 있다.
류 대표는 목회에 발을 들인 후, 한국교회의 90%가 중고등부 없이 운영된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기도하던 중, “영어성적을 올리는 데 도움 되는 성경교재를 만들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류 대표는 영어교육학자인 임해영 교수(전·경인여대)와 함께 10년간 집필하여 ‘나사렛기초영문법’, ‘갈릴리기본영문법’등의 학습서와 4 복음서를 한 권으로 묶은 ‘Jesus English’를 발간했으며, 올해 수능대비문법서인 ‘예루살렘 고급어법’과 중등교과서수준의 학년별 영어성경공과인 ‘M바이블’12권을 발간할 예정이다.
나사렛과 갈릴리영문법은 중등과정의 문법교재이며, 복음서에서 발췌한 예문을 4회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쉽고 재미있고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편집되어 현재 일선 중학교의 보충수업교재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류 대표는 “영어를 공부하며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하다보니, 아이들의 인성이 변화되는 놀라운 사례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말씀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성령역사를 체험하게 된다”고 말을 잇는다.
류 대표는 전국의 3,209개의 중학교를 중심으로 영어성경문법을 통해 청소년복음화를 꿈꾸며 일선교회에 ‘영어성경학교’시스템을 보급하고 있다(070-4113-2000). 그 일환으로 올해 Jesus English Camp를 개최하는 것이다.
‘Jesus English Camp’는 아침에 일어나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일정을 시작하며, 학습플래너를 통해서 학생들의 목적, 목표, 계획, 실행에 따른 피드백을 지원하여 삶의 기본 5가지 습관인 경건, 수면, 계획, 학업, 태도를 개선해 나가도록 지도한다.
또한, 창의성 증폭을 위해 아이들이 스스로 주도하는 “영어로 하는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단기간 몰입학습을 위해 모든 일정을 학생 2명에 한국인 멘토 1명, 그리고 원어민교수는 1:1로 담당하여 캠프 진행 전 1주일 동안 영상 또는 전화로 영어단어암기와 패턴회화교육이 이루어진다.
특히 사전에 전화상담을 통해 학생의 취약한 부분을 파악한 후, ‘개개인 맞춤형 문법교육’을 실시한다고 한다. 참가자들은 캠프 후에도 온·오프라인 ‘쉐도잉스쿨’을 통해 학습플래너의 지속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의 여파로 이번 캠프에 참여할 학생을 40명으로 제한했다. 모든 참가자는 사전에 발열, 기침, 인후염 증상 유무를 확인하여 지원을 받으며, 행사기간 내내 전문방역과 더불어 전문의료진이 24시간 대기하여 진행된다. 문의 및 참가신청은 지저스무브먼트 박래성 목사(010-6290-5762) 통해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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