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으로 인기그룹 틴틴파이브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표인봉 목사가 성경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 <마마누요>를 제작했다. 그는 지난 2018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뮤지컬 <마마누요>는 표인봉 목사가 제작과 연출을 맡은 창작뮤지컬이다. 제작사 측은 “신약 성경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속의 에피소드를 희극적 코드로 풀어낸 옴니버스 뮤지컬로, 모두에게 잘 알려진 신나는 음악과 유쾌한 웃음으로 경쾌하게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몰입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제작을 맡은 IB엔터네인먼트(대표 표인봉)는 지난 1995년에 창단해, <뮤지컬 빌록시블루스>, <뮤지컬 가스펠>, <뮤지컬 제너두>, <뮤지컬 동키쑈>, <뮤지컬 비지트>, <뮤지컬 디렉션> 등을 제작했다.
이번 <마마누요>에는 영화배우 강성진, 아이돌그룹 빅플로의 멤버 렉스(전형민)와 실력파 뮤지컬배우 15명 및 세계 합창올림픽 2관왕의 실력파 쇼콰이어 하모나이즈가 함께 해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공연아티스트들과 지친 시민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힐링 그리고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
공연 수익금은 코로나 및 가난, 배고픔, 질병 등 여러 어려움을 받고 있는 제3세계 아이들을 위해 협력기관인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에 기부될 예정이다.
뮤지컬 <마마누요>는 전체관람가로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오는 30일 부터 8월 16일까지 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8시, 주말 4시에 90분간 공연된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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