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변화가 생긴 요즘… ‘뉴노멀’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모든 것이 바뀌어 가고 있는 때, 한결같이 변하지 않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고백하는 CCM 앨범이 발매 됐다. 임유림 씨의 첫 싱글 ‘시편 63편(Feat. 홍은정)’이다. 아래는 그녀와의 일문일답.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작곡가 겸 프로듀서 임유림입니다.”
- 이번 앨범 소개 부탁드려요.
“‘잠자리에 들어서도 주님만을 기억하고 밤을 새우면서도 주님만을 생각합니다.’(시편 63:6) 이 찬양은 시편 63편 6절 말씀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사랑하기 힘들어지는 세상 속에서 사랑이 점점 메말라가고 있는 제 자신을 보면서 회복시켜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던 때에 변함없이 사랑의 말씀을 부어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셨고, 그 사랑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시편 63편’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는 우리가 하나님의 한결같으신 그 사랑 때문에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굳건할 수 있음을 고백하는 찬양입니다. 이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이 앨범에 학교에서 만난 동역자들과 학교에서의 추억들을 담고 싶어서 제가 재학 중인 백석대학교의 ‘문화사역단원’들과 ‘우연이 찬양팀’과 녹음작업을 같이 했구요. 보컬을 맡아준 은정이도 같은 과 동기이자, 문화사역단으로 함께 하는 친구입니다. 앨범자켓 사진에도 그런 의미를 담고자 백석대학교에 있는 십자가 종탑 사진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 앨범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느낀 점이나 에피소드를 나눠주세요.
“곡을 쓰기 시작할 당시에는 제가 그리고 있는 그림이 어떤 그림인지 사실 감이 잘 안 왔어요. 그런데 보컬과 악기를 도와준 팀원들이 풍성하게 잘 꾸며줘서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재녹음할 때도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묵묵하게 끝까지 해 내준 우리 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 CCM을 하게 된 계기는요?
“음악을 처음 배우기 시작할 때부터 찬양으로 하나님을 전하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음악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제 첫 앨범이니만큼 제 스스로의 소중한 고백이 담긴 찬양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어떻게 되시나요?
“아직 다음 곡에 대한 자세한 계획은 없구요.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실 때, 팀원을 모아 다음 앨범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리고 시편 63편으로 하반기 중에 라이브 영상을 제작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 추천하고 싶은 찬양이 있다면 이유와 함께 나눠주세요.
“워십플로잉의 '변치 않을 내 고백'이라는 찬양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변치 않는 것처럼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도 변치 않기를 소망하는 찬양인데요. 찬양의 도입부에서 모두가 한마음 한목소리로 고백하며 변함없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 모습이 너무 은혜가 되어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 더 하고 싶으신 말이 있으신가요?
“앨범이 나오기까지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는데 한분 한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어요. 예쁜 목소리로 함께해준 은정이 그리고 예찬오빠, 경환오빠, 현 오빠! 부족한 곡을 위해서 진심으로 애써주고 고생해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코러스로 도와준 우리 문화사역단! 시간 내주고 같이 목소리 내줘서 너무 고마워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해 일하셨습니다. 너무너무 사랑해요.
그리고 제게 이런 사랑스러운 동역자들을 보내주시고, 부족한 저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해주신 이 앨범의 총괄 디렉터 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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