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www.sungkyul.ac.kr) 대학일자리센터는 진로지도 프로그램인 ‘진로미설정 고학년을 위한 진로설계’를 지난달 22일부터 5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로미설정 고학년을 위한 진로설계’는 고학년임에도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의 진로설정을 돕기 위해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진행시간을 늘리고 활동을 다양화하여 일회성·일방향 특강에서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집단상담으로 운영방식을 변경함으로써, 자기 이해와 진로설계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만큼 집체교육으로 진행되었지만, 손 소독제 비치 및 사회적 거리 두기를 반영한 좌석 배치로 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총 9시간 3일 진행되었던 본 프로그램은 직업 선호도 검사와 각 적성검사에서 역량을 도출하는 활동, 역량에 대한 이해와 취업사례를 분석하여 직업과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는 활동, 기업 인사담당자의 인터뷰를 통한 직업·기업에 대해 이해하는 활동 등 특강과 워크시트지를 활용한 경험 모듈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진로설정이 필요한 고학년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는 단계별 활동목표를 수행하며 진로설정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체계적인 진로목표 행동지침을 갖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남선혜 팀장은 “진로를 설정하기 전 직업 세계나 자기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지 않으면 진로 결정 장면에 있어 악영향을 줄 수 있는데, ‘진로미설정 고학년을 위한 진로설계’프로그램에서 체계적인 자기 이해와 직무분석을 통해 진로설정이 필요한 고학년들의 사회진출비용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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