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와이가 FGF부사장의 지목을 받아 뜻깊은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며 시편 95편 필사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고 오랜 친구인 래퍼 씨잼과 3명을 태그했다. 또한, 자신을 팔로우 하고 있는 팬들 모두 자유롭게 필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비와이는 “여러 사건 사고로 인해 우리는 좌절하고 힘이듭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세요. 이 땅에 자비를 주세요. 누가 더 옳은가 싸웠습니다. 내가 선하다 자랑했습니다. 사랑보단 증오를 찾았습니다. 내 눈에 (있는) 들보는 보지 않고 남의 눈에 (있는) 티를 봤습니다. 정죄하고 판단했습니다. 함께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같이 아파하지 못했습니다. 나는 악합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나는 약하고 오만합니다. 나에겐 힘이 없습니다. 나에겐 권세가 없습니다. 나에겐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당신을 찾고 당신에게 구합니다. 나를 도와주세요. 우리를 도와주세요. 나는 당신의 힘을 의지합니다”라며 성경을 필사한 사진을 게시했다.
이 게시글에는 6일 오전 11시 기준, 2만3천여 개의 ‘좋아요’와 30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팬들은 “비와이님 보면서 제가 기독교인게 자랑스럽다는 생각을 한다” “항상 나도 이렇게 당당히 세상에 말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한다” ”뜻깊은 챌린지 저도 동참할게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