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영감을 주셔서 기록된 것으로, 성경의 저자는 하나님이시다. 즉, 시간을 기록하신 것은 그 시간을 알려 주심과 동시에 성경의 사건들이 비유가 아니라 실제 사건임을 알리시려는 하나님의 의도가 담겨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시간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그것을 알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성경에 기록된 시간이 지금 우리의 시간과 무관하다면 ‘태초에’라는 기록이 ‘옛날 옛적에’라는 표현과 다를 바가 무엇인가?
- 김홍석, <성경에서 찾은 지구나이>
요즘은 요람부터 무덤까지 인생의 모든 주기에 거쳐서 이단들의 미혹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단들이 청소년, 청년 대학생들에게 집중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다음세대들이 우리 교회의 미래이자 소망이기 때문입니다. 이단들이 우리의 다음세대들을 빼앗아 간다면 교회의 미래와 소망도 없는 것입니다. 다음세대들을 지키고 그들을 세우는 길이 가장 효과적인 이단 대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탁지일, <이단 OUT>
출애굽 이야기를 반복해서 이야기할 때 크게 강조되는 부분 중 하나는, 출애굽이 자신의 백성을 위협하는 죽음과 악의 능력을 멸하시는 하나님의 아주 큰 능력을 보여 준다는 것이다. 출애굽은 큰 승리다. 출애굽이 예표하는 이 정복은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성취되는데, 십자가에서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셨다”(히 2:14). 다시 말해,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을 통해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다”(골 2:15). 하나님이 바로의 군대를 구경거리로 만들고 죽음을 주는 이들의 권세를 멸하셨듯이ㅡ더 큰 성취에서ㅡ그분은 마귀와 그의 모든 군대를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구경거리로 만드셨다.
- 크리스토퍼 애쉬, <티칭 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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