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인문학연구원이 주최하는 ‘제31회 기독인문학 특별강연’이 6월 8일 저녁 7시에서 9시 기독인문학연구원 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강연은 『공동서신의 신학』의 저자이자 두 차례 기독교출판문화상 우수상을 수상한 채영삼 교수가 ‘세상 앞에 선 교회, 공동서신 저자들의 메시지에 귀 기울이다’라는 주제로 한다.
연구원 측은 “한국교회의 부끄러운 민낯이 세상 앞에 드러나는 일부 현상들을 보면서 교회와 세상의 관계를 새삼 더욱 고민하게 된다“며 “이런 고민 속에 성경의 가르침, 신약성경의 공동서신 저자들의 메시지를 듣고자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고 했다.
채영삼 교수는 미국 시카고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교수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신약의 이해 시리즈 첫 번째 저서 『마태복음의 이해: 긍휼의 목자 예수』(2011년 기독교출판문화상 신학부문 우수상)를 시작으로 『야고보서의 이해: 지붕 없는 교회』, 『베드로전서의 이해: 십자가와 선한 양심』(2014년 기독교출판문화상 목회자료부문 우수상), 『공동서신의 신학. 세상 속의 교회, 그 위기와 해법』 등을 펴냈다.
특별강연 참가비는 만원이며, 오프라인으로 강의실에서 진행되고, 신청자에 한해 온라인 강연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기독인문학연구원 홈페이지(www.ioch.kr)에서 가능하다. 문의: 02-6925-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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