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천연유래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isoi)’와 함께 여성 가장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아이소이 기대펀드’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기대펀드 장학생은 아이소이 회사가 위치한 광진구와 기아대책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기아대책과 아이소이는 장학금 300만 원과 함께 노트북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아이소이 이진민 대표는 “여성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0년째 기업을 일구고 있다”며 “홀로 훌륭하게 아이들을 기르는 여성 가장들을 응원하고, 또 그들의 자녀 역시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장학금 전달 취지를 밝혔다.
장학생 대표인 유현지 학생은 “따뜻한 응원과 격려 덕에 두려움보다는 기대로 꿈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소이 이진민 대표는 기아대책 고액 기부자 모임인 ‘필란트로피클럽’의 회원으로서, 2013년부터 기아대책을 통해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에 꾸준히 동참해 오고있다. 이번 장학금 역시 대학 진학으로 교육비가 필요한 여성 가장의 자녀 10명을 선정해 수여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1989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로 해외를 돕는 국제구호개발NGO입니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아, 국내와 북한을 비롯한 전 세계 50여 개 국에 기대봉사단을 파견하고, 국제개발협력 사업 및 긴급구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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