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운동을 통해 전국적으로 수천 가구에게 온정이 담김 지원품이 전달됐고 여기에는 사려 깊은 아이디어와 실용적인 도구들크리스천리더스도 제공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아웃리치의 부사장인 제이슨 다예(Jason Daye)는 “대유행병이 계속 진행되면서 두렵고 불안한 가운데 있다”면서 “아웃리치가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자신들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우리는 이웃에 도움을 주기는커녕 이름조차 모를 때가 많다. 현재 자가격리로 제한되어 있는 상황에서, 지금은 우리가 좋은 이웃이 되어야 할 때”라면서 “우리가 진정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이 기회에 당신의 주변 지역이나 아파트 건물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돕길 바란다”고 이 운동을 권했다.
아웃리치는 이 운동을 위해 최근 웹사이트(HelpingYourNeighbors.com)를 개설했다. 이 웹사이트는 이웃을 돕는 16가지 실용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팁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의 연락처를 이웃집 문 위에 놓을 수 있는 편리한 문걸이와 같은 전단지 등을 제공한다.
크리스천리더스는 “이웃들은 이 고립된 시기에 그들에게 연락하여 필요한 것을 공유하거나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이웃들이 당신이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돕는 마당 표지판, 12개의 가장 가까운 이웃과 연결되도록 돕는 도구 등도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웃을 돕기 위한 모든 도구와 자원은 무료 또는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다. 아웃리치는 ‘이웃을 돕는 이웃’을 실천하는 모든 가정, 모든 신앙 공동체를 위해 비용을 보조해 준다.
아웃리치의 설립자 겸 CEO인 스콧 에반스(Scott Evans)는 “우리는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조직으로서, 어디에서나 이웃에 관심을 갖도록 격려하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면서 “사람들이 12명의 가장 가까운 이웃을 돌보기 위해 손을 내밀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이런 아주 어려운 시기에 이런 활동이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는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웃리치는 1996년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돼 매년 2만 5천 개의 교회에 봉사 도구를 제공하고 매년 1억 명이 넘는 교회 지도자들과 기독교인들을 웹 도구, 미디어, 디지털 채널을 등을 통해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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